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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의 이름으로
macho

 

천상의 생명수를 흩뿌리기 위해 하강하였네

지혜의 자양분이 든 불사약을 든 지혜의 어머니

희생이란 이름으로 파멸의 이땅에 생기를 불어넣고

감히 성부의 분노의 손길을 막아설 수 있었네

불완전한 미숙아인 인류의 버거운 고통을 불사르고

신인류의 탄생날을 고대하며 피땀으로 신음하면서도

생명의 양수를 채우고 채우며 긴 해산의 날을 고대하였네.

 

 

드높은 곳의 불멸의 장미가 인류를 위해 하강하였네

우주 생명력의 저장고인 일곱 차크라가 다 막히도록

일곱 귀신이 들어와 혼돈 속에 미숙아를 낳고 낳았네

헐벗은 베일에 가린 우주 성녀인 불멸의 여왕은

천상의 성문이 굳게 닫히던 에덴 밖 가시밭길부터

이땅을 떠돌며 외쳐 부르는 손길을 멈춘 적이 없네.

 

 

골고다 해골 언덕의 희생제와 부활을 전하기 위해

붉은 달걀을 들고 신인류의 탄생을 선언하였네

거짓의 죽음이자 불멸의 탄생을 상징하는 해골을 두어

이땅의 죽음을 이기고 승리로 가는 회개의 문을 열었네

구세주의 황금빛 생명력이 부어주는 새아담의 탄생을 위해

옥합의 향유를 붓고 머리카락 성좌로 닦아내렸네.

 

 

신인류의 완성을 위해 물병자리의 날을 기리며

낮게만 하강하여 마침내 성자를 불러낸 숨은 옛지혜여

생명나무의 십자가를 메고 걸어가는 님의 동행자는

죽음에서 텅 빈 무덤의 부활을 알려 황금별의 대승리로

신인류의 탄생을 선언하며 생명수가 흐르는 은하수 길

 별들의 고속도로를 따라 대승리의 성문을 열어준 사랑이여

스스로 생명수의 길을 여는 램프불을 높이 든 암굴의 여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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