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183 전체: 492,755 )
건설자의 꿈-예수
macho

 

날마다 건설자의 꿈은 햇살로 빛나네

골고다 언덕길을 오르던 님의 발자국 마다

우르르 우르르 이천 년의 건축 기간동안 

목수의 망치 소리도 요란하게 텅텅텅…

건설자의 꿈은 저리도 쉼없이 일어나고 있네  

십자가의 들림으로 뭇생명을 들어올려

황금의 금자탑으로 초대하는 빛의 손길이여,

생명나무의 중심에 거주하는 님이 띄우는 

노아 방주 문이 열리고 혼불을 부르고 있네.

 

 

무수한 사랑으로 빚은 벽돌을 쌓아올리며

피눈물로 시멘트를 덧바르는 희생의 손길이여,

새 하늘 새 땅의 물병자리 황금성이 완공되었네

에스겔이 본 뼈들이 가득한 골짜기의 환영 그대로

메마른 뼈들이 생기가 불어넣어져 살이 돋아나

날개돋힌 듯 비상하는 하늘 군대가 일어나고 있네

사망의 사막 언덕의 지친 낙타 무리가 바늘 구멍

신의 성화 속 황금성으로 길게 입성하고 있네.

 

 

 

새 시대의 영광의 햇살이 물병자리를 물들이면  

전설의 성문이 열리고 초대의 나팔 소리도

요란하게 물밀듯 불멸의 초인들이 몰려오네

에스겔의 메마른 뼈들이 일어나는 골짜기마다

새롭게 피어나는 죽음을 이기는 승리의 춤마당

건설자의 꿈을 따라 셀 수없는 뭇별들이 외치는 

“임마뉴엘” 우주 함성 속에 새 예루살렘의 준공을

축하하는 천사들의 팡파레가 우주 한가득 울려퍼지고

은하수 별무리의 불꽃 축제가 밤하늘을 수놓고 있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