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했다.
이제는 100세까지 간다! 라고 바꾸어야 하겠지만서두!

김치맨도 내년 봄이면 만 70세 노인네가 된다.
그렇지만 노인들끼리 모여 노는 단체들에는 얼씬도 안 할 거다!

왜냐하면!
불루어 코리아타운 소재 역사와 전통!
그리고 번듯한 자기네 단체 소유의 회관까지 자랑하는 노인회나

공금유용설 나도는
한캐노인회라고 하는 단체나!

개찐도찐!
거기서 거기!

왜 그리 젊지않은(젊잖은) 동포들 모임체들에서
그리 지저분한 얘기들이 흘러 나오나?

Senior Citizen 들은 그 Senior 라는 표현답게
존경을 받아야만 한다.

나이 든 사람들이 돈 욕심 내서 뭐하나?
젊고 예쁜 기생첩 둘 나이도 훨씬 지났지 않았는가?

존경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추하게 늙어가는 사람들아!
아침 저녁으로 샤워해도 냄새가 나거늘!
그렇게 더러운 때 묻은 돈 집어 먹으면
유취만년(遺臭萬年)인 걸 왜 모르나? 

노추들 만세다!

2016.09.14.
인생대학 졸업반 Senior Citizen 김치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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