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부동산
건축공학, 도시계획을 전공한 공인중개사로서 토론토 지역의 장단기 개발계획을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조언을 드리며, 주택의 건물구조에 따른 장단점 및 실내디자인 측면에서 기능적인 동선 분석 및 조언, 캐나다 주거환경에 따른 환경특성을 고려하여 조언 드립니다.
정영훈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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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유형별 가치와 선호의 변화(3)
frankyjeong
2021-03-25
(지난 호에 이어)
주택의 유형중에 가치가 제일 높은 형태는 과거나 현재나 미래에도 단독주택일 것이다. 건축법규에서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내 땅에 내 마음대로 내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그러나 위치에 따른 유한한 대지의 한계 때문에 점차 가격은 높아져 가치는 높으나 유지하는데 있어 경제력과 건강이 필수다. 지난 주 단독주택(Detached House) 중 기본적인 단층 주택인 방갈로(Bungalow)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기존의 방갈로 주택보다 면적과 건축기술의 발달에 따라 비용의 효율을 높이기 위하여 다층 단독주택이 생겨났다.
▨ 단독주택 (Detached House)
- 1 1/2층 주택 (One and Half Story House)
Bangaloft구조에서 분화된 것이라고 볼수있는데, 1950년대 성냥곽집 또는 딸기상자곽 집(Strawberry House)이라 불리는 형태로 지붕의 공간을 이용하여 천장이 좀 낮은 지붕에 갇힌2층구조가 생겨난다. 지금까지도 이런 형태의 주택은 많이 남아 있지만 새로 짓지는 않는다. 다만 방갈로프트(Bangaloft)는 좀더 고급스럽게 천장의 모양을 살려 아직까지도 커스텀하우스로 짓기는 하지만 효율적이지 않아 많이 짓는 편은 아니다.
계단을 최대한 적게 오르고 내릴 수 있는 효율적인 구조가 바로 Split 구조이다. 이는 반층을 높게 또 반층을 낮게 만들어 작게는 3레벨부터 많게는 5~6레벨까지도 만들어지는데 형태에 따라 백스플릿 (Back Split)과 사이드스플릿 (Side Split)으로 구분된다. 한번에 올라야 하는 계단수가 적어 노년층에도 적합한 주택이라 할 수 있다.
2층 단독주택은 막연하게 단독주택하면 떠오르는 주택의 모양으로 가장 보편적인 주택의 형태라고 할수 있다.
3층 이상의 단독주택은 대지가 좁은 지역이나 땅값이 비싼지역에 지어지고 있는 주택형태로 외곽이 아닌 도심에서 최근 볼수있는 주택이다. 대부분 요즘에는 타운하우스형태로 나타난다. 계단이 많아질수록 아이나 노년층에게는 위험하고 불편할 수 밖에 없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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