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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에 반기 든 두 전직 장관 퇴출
▲조디 윌슨-레이볼드 전 법무장관(오른쪽)과 제인 필포트 전 재정위원장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자신에게 반기를 들고 해당(害黨) 행위를 한 두 여성 전직 장관을 자유당에서 제명시켰다.두 여성 각료는 조디 윌슨-레이볼드 전 법무부 장관과 제인 필포트 전 재정위원장으로 이들은 퀘벡 몬트리올의 대형 건설사 SNC-라발린에 대한 비호 압력을 폭로하며 트뤼도 총리에
2019-04-04
“이 지독한 냄새가 어디서 오는 거지요?”
콘도 거주자들, 역겨운 마리화나 냄새에 “미치겠다”캐나다에서 마리화나가 합법화 되면서 콘도 등 공동단지 거주자들에 골치거리가 생겼다. 바로 역겨운 냄새가 환풍기나 계단 등을 타고 스며들어 참을 수 없게 만드는 것.3년 전 노스욕의 새 콘도로 이사한 K모씨는 4일 “그 동안 쾌적한 환경을 만끽했는데, 요즘 역겨운 냄새가 아래층
2019-04-04
미국 대학들 속속 '화웨이 ZTE'와 결별
연방정부 기소 등으로 연구 협력 안하기로 ▲중국 광둥성 화웨이 본사 로고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화웨이에 대해 적극적인 배제 조치에 나선 가운데 미국 대학들도 연달아 화웨이와 관계를 끊고 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의 최고 명문대학 중 하나로 꼽히는 매사추세츠공대(MIT)는 전날 화웨이와 관계를
2019-04-04
토론토대 사상 최고1억불 통큰 기부받아
인공지능 및 생의학센터 착공토론토대학교가 역대 최고액인 1억 달러를 기부받아 다운타운 캠퍼스 인근(칼리지/유니버시티 북동쪽)에 인공지능(AI) 및 생의학센터를 건립한다.대형 서점 체인 인디고의 최고경영자인 헤더 레이스맨과 투자회사 오넥스의 최고경영자인 제럴드 슈월츠 부부가 통큰 기부를 했다.빌딩은 올 가을에 착공할 예정이며, 슈월츠 레이스맨 혁신센터로 불린
2019-03-27
'미국판 스카이캐슬' 입시컨설턴트 "761가족 부정입학 도왔다"
미국 학부모들을 분노에 들끓게 한 명문대학 초대형 입시비리 사건의 핵심 인물인 입시 컨설턴트 윌리엄 릭 싱어(58)가 모두 761가족의 부정입학을 도와줬다고 말한 것으로 미 NBC방송이 보도했다.미 연방수사국(FBI)이 수사과정에서 확보한 싱어의 통화내용에 따르면 그는 "미국에서 가장 부유한 가정의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하도록 도와줬다. 761가족이
2019-03-14
보잉 737 맥스8 항공기 운항 전면금지
에티오피아 동종 항공기 추락, 157명 전원 사망캐나다 정부는 최근 발생한 에티오피아항공 소속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 추락사고와 관련, 13일 국내 상공에서의 같은 기종 항공기의 운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캐나다에선 3개 항공사에서 모두 41대의 보잉 737 맥스 8 기종을 운용하고 있다.마치 가노 교통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늘 아
2019-03-14
10일부터 서머타임
새벽 2시→3시로오는 10일(일)부터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 서머타임)가 시작된다. 이에 따라 일요일 새벽 2시를 3시로 바꿔야 한다.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므로 시차 적응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서머타임 후 토론토 등 캐나다 동부지역과 한국의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든다. 서머타임은 11월
2019-03-07
“각료들 의사소통에 문제 있은 듯”
저스틴 트리도 연방총리 긴급 기자회견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가 7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잇달아 터지고 있는 SNC-Lavalin 스캔들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트뤼도 총리는 회견에서 “조디 윌슨 레이볼드 전 법무장관 등에게 기소중단 등 압력을 행사한 적 이 없다”며 “이런 문제가 있다면 장관이 먼저 나와 상의라도
2019-03-07
현대 패션계의 아이콘 칼 라거펠트 별세(85세)
샤넬.펜디의 디자이너…패션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샤넬의 디자이너로 현대 패션계에 큰 영향을 미친 칼 라거펠트가 19일 85세 나이로 별세했다.독일 출신의 디자이너 라거펠트는 샤넬과 펜디의 예술감독을 지내며 패션계의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 중 하나로 최근까지 활동해왔다. 그가 일했던 샤넬은 이날 그가 숨졌다고 확인했다고 <아에프페>
2019-02-21
운전중 휴대폰 만지기만 해도 벌금폭탄
토론토경찰, 주의산만 운전 집중 단속토론토경찰이 최근 주의산만 운전자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일부 경찰과 사복경찰들은 버스와 스트릿카, 픽업 트럭, 자전거 등을 타고 다니며 위반 운전자를 적발해 경찰이 단속하도록 통보한다.운전 중 휴대폰으로 통화 또는 문자를 주고 받거나, 서류를 읽는 행위, 적색신호 대기 중에도 GPS(지도)나 음악
2019-01-17
“온타리오 주류판매, 편의점까지 확대해야”
실협 캠페인 돌입…주정부 설문조사에 적극 동참 호소온타리오 주정부가 주류판매와 관련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나선 가운데 편의점까지의 확대를 촉구하는 캠페인이 20일(목) 온주실협(회장 신재균)에서 열렸다.이날 조성준 온주장관은 주정부의 정책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한인 소매업계의 적극적인 설문응답을 당부했다.조성훈(Stan Cho) 의원도 참석해
2018-12-20
“중국서 3번째 캐나다인 억류"
중국에서 3번째 캐나다인이 억류됐다. 캐나다 외교부 대변인은 18일(화) 3번째 캐나다인의 억류 사실은 확인했지만, 세부적인 것은 밝히지 않았다.이에 따라 중국을 방문하려는 캐나다인들을 더욱 불안에 떨게 할 것으로 보인다.중국 정보기관은 지난 10일 캐나다의 전직 외교관 마이클 코브릭과 대북 사업가 마이클 스페이버를 각각 체포해 안보 위해 혐의로 조사하고
2018-12-20
아마존, 토론토에 새 사무실 오픈
IT 인력 600명 신규채용온라인 소매업계의 공룡 아마존이 토론토 다운타운 스코샤 플라자에 제2의 사무실을 오픈한다.아마존은 11만3천 평방피트 규모의 새 사무실 개소와 함께 IT 인력 600명을 새로 채용할 예정이다.아마존의 새 사무실에서 근무할 직원들은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개발, 디지털 광고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마존은 이미 토론토에 사무실(12
2018-12-20
가장 인기 높은 신생아의 이름은…노아(남자), 올리비아(여자)
온주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자아이 이름은 노아, 이단, 리엄, 여자아이 이름은 올리비아, 샬럿, 엠마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로 매년 신생아 이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지 100년을 맞은 온주정부는 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신생아 이름을 비롯해 지역별로 가장 인기있는 아이이름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이중 배리에서는 '링컨(남)', 워털루
2018-12-13
구글 올해의 검색어 1위는 ‘월드컵’
올해 전 세계적으로 구글(Google) 검색엔진에서 가장 많은 트래픽(데이터 전송량)을 만들어낸 단어는 '월드컵'(World Cup)으로 나타났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전 세계 축구 팬들이 끊임없이 검색창을 두드린 결과다.이어 미국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플로렌스',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한 가수 맥 밀러,
2018-12-13
‘화웨이 사태’로 애플?구글 직격탄
미국-중국 힘겨루기에 IT 기업들도 불똥미국과 중국의 무역•안보 갈등의 불똥이 정보기술(IT) 기업들에까지 튀었다. 미국과 중국은 자국을 대표하는 IT 기업을 내세워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중 갈등이 경제와 정치, 기술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격화하는 모양새다.미국이 중국의 ‘5G(차세대 통신기술) 굴기’ 싹을 자
2018-12-13
중국 화웨이 창업주 딸, 美 요구로 밴쿠버서 체포
대이란 제재 위반 수사…中정부 "심각한 인권 침해" 항의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이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캐나다에서 체포됐다.화웨이 임원 체포 사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1일 아르헨티나에서 회동해 90일간의 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2018-12-06
“노스욕 참사 보험보상, 고의사고라 난감”
한인 희생자 중엔 자동차보험 없는 경우도 있어 4.23노스욕참사를 낸 알렉 미나시안(26)에 대한 첫 재판이 내년 2월3일로 정해진 가운데 피해자들에 대한 보험보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미나시안과 렌터카 업체를 상대로 노스욕참사 사망자(10명) 유가족과 부상자(16명) 일부가 600만 달러 소송을 제기했으나 운전자가 고의사고를 낸 경우 보험처리가 만만치 않
2018-12-06
“야채 값은 오르고 육류 값은 내려갈 것”
캐나다 국민들 식생활 관련 경제전망 보고서 내년에 채소 가격은 오르는 반면 육류•해산물 가격은 떨어질 것이라는 경제보고서가 발표됐다. 구엘프대학과 덜하우지대학이 공동으로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점점 자연주의 식단을 추구하는 캐나다 국민들의 식습관으로 육류 수요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내년 육류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2018-12-06
“운전 중 휴대전화에 절대 손대지 마세요”
음식 먹어도 부주의 운전…새해부터 처벌 대폭 강화초범에 벌금 1천불, 벌점 3점, 면허 3일 정지내년 1월부터 운전 중에 휴대전화에 손을 대거나 음식을 먹는 행위도 부주의 운전(Careless Driving)으로 간주돼 처벌이 대폭 강화된다.온타리오 주의 새 규정에 따르면 첫 부주의 운전 적발에 대해 최고 1,000 달러의 벌금과 벌점 3점,
2018-12-06
연방정부.법조계 지원…무료법률센터 운영 계속
재정난으로 12월 14일 폐쇄가 확정됐던 자선단체 프로보노 온타리오(Pro Bono Ontario)의 무료 법률상담센터 3곳이 내년 말까지 계속 운영한다.프로보노는 무료 법률센터 운영을 이어가기 위해 주정부에 50만 달러의 재정지원을 요청했으나 거부당했다.이들은 연방정부로부터 25만 달러, 변호사•로펌•법률단체들로부터 27만5천 달러의 재
2018-11-29
캐나다우편공사 노조 파업 5주만에 종료
캐나다 우편공사 노조의 파업이 5주일 만에 종료됐다.연방 상원은 지난 26일(월) 실시한 표결에서 직장복귀법안을 찬반 53-25로 통과시켰다.총독의 재가를 거친 법안은 27일부터 효력을 발생, 우편공사는 이날부터 서비스를 정상화했다.연말 쇼핑시즌에 우편파업으로 노심초사했던 소매업계 등은 일제히 환영한 반면 우편공사 노조원들은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저
2018-11-29
“셀폰.인터넷, 왜 이렇게 느려터져…”
형편없는 통신사 서비스에 加 소비자들 분통벨 서비스가 ‘최악’올들어 캐나다의 이동통신 관련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 제기가 급증추세를 보이고 있다.소비자 불만 처리 기관인 통신서비스고충위원회는 지난해 8월∼올해 7월 접수된 소비자 불만 건수가 총 1만4,272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7% 늘었다고 밝혔다.불만은 스마트폰
2018-11-29
GM 오샤와 공장 내년말 폐쇄…2,700명 실직
▲GM 오샤와 공장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온타리오 오샤와 공장을 내년에 폐쇄하는 등 북미 사업장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선다.GM은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자 고용인원을 감축해왔으며, 현재 오샤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2,700명 정도다.자동차 정보업체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오샤와 공장에서 올해 1∼8월에
2018-11-22
"로메인 상추 절대 먹지 마세요"-캐나다.미국 보건당국 시민들에 경고
미국 최대 명절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또다시 로메인 상추 '금식령'이 내려졌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0일(화) 장출혈성 대장균 '이콜라이'(E.Coli) 오염을 이유로 들며 미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로메인 상추를 절대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CDC는 "지난달 8일 이후 로메인 상추를 매
2018-11-22
"올림픽 유치해봤자"…캘거리 주민들 반대
2026년 동계올림픽 유치 여부를 묻는 캘거리시 주민투표에서 57%가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주민들은 올림픽 개최반대 이유로 막대한 비용과 적자 우려를 들었다.3억9천만 달러에 달하는 개최 비용도 부담이지만 올림픽 이후 발생할 적자 후유증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올림픽 적자는 고스란히 재산세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 실제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50억
2018-11-15
우편공사 부분파업 돌입…우편물 배달 차질
캐나다 우편공사 노조가 22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일주 지역의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이에 우편공사 측은 “노조원들 파업으로 소포 등의 배달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배달 시스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토론토 지역 파업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배달 차질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2018-10-25
우편공사 부분파업 돌입…우편물 배달 차질
캐나다 우편공사 노조가 22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일주 지역의 우편물 배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이에 우편공사 측은 “노조원들 파업으로 소포 등의 배달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배달 시스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토론토 지역 파업이 큰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배달 차질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2018-10-25
온주 최저임금 향후 2년간 14달러 유지
온타리오의 최저임금이 앞으로 2년간 시간당 14달러로 동결된다. 온주 보수당 정부는 전임 자유당 정부가 추진했던 내년 15달러로의 인상안을 백지화한다고 23일 발표했다.보수당 정부가 제안한 새 노동법에 따르면 이틀의 유급 병가(Sick days off)도 없앴다. 대신 질병과 가사 등을 이유로 8일간 무급 휴가를 쓸 수 있다.주정부는 “일자리를
2018-10-25
마리화나 공식 합법화…영주권자(한국 국적)는 구입.흡연 모두 불법
일부 경제적 효과 기대감 불구 “환각상태 운전, 범죄 유발” 등 우려감 고조캐나다에서 오락용 마리화나가 공식적으로 합법화됐다. 경제적 효과에 대한 기대도 크지만 공공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온주에서 마리화나를 소지하거나 피울 수 있는 연령은 19세 이상의 성인이다. 일반 흡연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지자체
2018-10-18
“시의원 축소는 위헌” 법원 판결 무시 덕 포드, ‘예외조항' 강행
야당.시민들 반발 속 법안 1차 독회 통과…시의원 후보들 “어찌해야…”한인 후보 등, 오는 10월22일 토론토시의원 선거에 도전한 사람들이 투표일을 40여일 남겨놓고 큰 혼란을 겪고 있다.온주 보수당 정부의 토론토시의회 축소 법안(Bill5 )에 대해 온주고등법원이 위헌 결정을 내렸으나 덕 포드 총리는 기본권
2018-09-17
온주 최저임금 인상에도 일자리 증가
고용악화 우려 잠재웠으나 대다수 임시직 증가지난달 온타리오 주의 일자리가 예상을 깨고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온주는 지난 1월 최저임금을 시간당 14달러로 올리면서 경제계는 급격한 인상으로 인한 고용악화를 우려했지만 여섯 달이 지난 후 고용이 오히려 개선된 것이다.최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온주의 실업률은 5.4%로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다
20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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