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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大韓, 우리들의 이름으로 너를 사하노라!
young2017
2020-04-23
해변에 그려진 파도자국,
너의 이름은 원죄이니라
지워도 지워도 다시 그려야 하는
그려도 그려도 다시 지워야 하는
너의 이름은 원죄이니라
슬픔도 설움도 지울 수 없어
아픔이라는 강물로 흘러야 하는
너의 이름은 원죄이니라
그리고 삭이고 삭히어서
열정이라는 이름과 마주쳐서,
항상 마주쳐서
영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나는
너의 이름은, 항상 다시 피어나는
영감이라는 원죄이니라
그 죄에서,
그 죄를 영감으로 삭히며 피어나는
우리들은 大韓,
우리들의 이름으로 너를 사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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