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kang39
캐나다 加人 강신봉
전 캐나다한인총연합회장, 전 토론토한인회장, 요크한국인학교 설립교장, 김치캐나다사장, 전 스코필드박사동상건립위원장,전 무궁화사랑모임창립회장, 토론토흥사단창립지부장, 대한민국국민훈장목련장, 역사문화원장

캐나다 문협회원.현 GTA한카노인대학장
http://skang3441.tistory.com/
[email protected]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131 전체: 113,837 )
일본이 일어난다 ?
samkang39

60여년전, 내가 국민학교를 다닐 때에 이런 말이 있었다.  “미국을 믿지 말고 소련에게 속지 마라. 일본이 일어 나면 중국은 주뭇댄다.” 그 때에 어른들이 하시는 이 말이 무슨 말인지는 잘 몰랐는데 지금 와서 그 말을 씹어 보니 뭔가 의미가 있는 듯 하다. 왜냐고요? 앞으로 세상이 그렇게 돌아 갈 법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반만년 역사속에서  우리는 820번 외세의 침략을 받았지만 우리가 남의 나라를 정복할려고 처 들어 간 것은 한 번번도 없었다고 하였다. 그 말씀이 맞는 말이라면 우리의 선조들은 양같이 착한 분들이었다고 평가를 해야 옳을가, 아니면 그렇게 기개가 없는 약소민족이었다고 과소평가를 해야 옳을가?

 

내가 학교를 다닐 때에 우리는 UN에 가입하는 나라가 되고 싶어서 10월 24일, UN Day를 국경일로 하고 그 날을 경축하던 일을 기억한다.그런데 어느 때에 없어젔는지 그 날을 경축하는 일은 없어젔다. 오늘날 한국인이 UN 사무총장이 되고, 세계은행장도 한국인이 되고…

 

유수한 인재들이 여기 저기에서 세계의 정상에서 활약을 하는 것을 보면, 오늘날을 살아 가는 내 자신이 행복한 세대에 살고 있음을 늘 깊이 감사하고, 그러한 유수한 사람들이 자랑스럽기 그지 없다. 헌데 똥 누고 나면 생각이 달라진다고 왜 UN day를 잊어바린 것일가?

 

선진국 문턱에 들어 섰다고 자부하다 보니, UN의 날도 잊어 버렸고, 일본에게 압박을 받고 살던 그 36년의 아픔도 다 잊어 버린 것인가?.망각증이 심한 것이 우리 민족이라고 한탄하는 사람은 많지만, 바로 잡으겠다는 사람은 없고,  모두가 그저 남의 이야기 하듯 한다.

 

그런데 요즈음 일본이 다시 일어 난다는 언론의 다양한 기사를 읽을 때면 왠지 입맛이 씁쓸하게 느껴진다. 역사적인 고찰에서 생각해 볼 때에 일본은 우리 나라의 숙적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북한이 우리의 숙적이라고 생각을 하는 분도 있겠지만 실로 제일의 숙적은 북한도 아니고 중국도 아니고 바로 일본이다.

 

반만년 역사속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를 가장 더럽히고, 우리 한반도의 유구한 기맥을  말살하고 자기 나라에 귀속시키려고 한 것은 오직 일본뿐이기 때문이다. 이 일본이 다시 욱일승천(旭日昇天)의 붉은 깃발을 처들고 살아 난다면, 어느 쪽에서 바라보던, 우리의 미래는 크건 작건 또 괴로울 조짐이 보이기 때문이다.  

 

1592년 임진왜란을 일으키고, 일본군이 7년간 우리 땅에 머물면서, 얼마나 많은 별별 쑥덕질을 다 하였고, 우리 백성들을 괴롭혔든가? 1905년 조선을 보호국으로 만들고, 황후를 살해하고, 임금을 허수아비로 만들드니, 1910년 아예 나라를 병탄하였다.

 

유구한 반만년 역사를 지켜온 조선 백성들이 36년간 일본국 천황의 백성행세를 하여야 했던 괴로움과 아픔을 생각하면 일본이라는 나라는 영원히 경계를 늦추어서는 아니 되는 이웃이다. 중국도 우리를 많이 괴롭렸지만, 그들은 우리를 통채로 삼킨 적은 없으며, 그래도 형님과 동생이라는 유대속에서 어떤 때는 사랑을 베풀기도 하였다.

 

1945년, 세계제2차대전이 끝나고, 일본이 맥아더 장군 앞에서 항복문서에 서명을 하였지만, 이후 미국은 일본에게 항상 후덕하고 느슨한 정책을 펴 왔다. 일본이 재생하여 미국의 이념전쟁에서 일익이 되도록 정치적으로 경제적으로 키워 온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경제적으로 세계제2의 대국이 되니 미국경제가 위축되는 오히려 부담스러운 존재로 부상한 것이다.

 

1950년, 한국에서 남북간 피나는 전쟁이 일어나니 일본은 재빠르게 미국을 등에 업고 돈벌이 가방을 챙겼다. 한국전에서 긴급하게 터지고 파괴되고 부숴지는 군수물자를 미국에서 완제품을 가저 오는 것 보다는, 가까운 일본에게 부속품을 주어 조립하게 함으로 일본의 기업들이 생기를 잡게 된 것이다.

 

그렇게 해서 토요다 미츠부시 회사들이 자라났다. 우리가 희생되는 동안 일본은 부자가 되었지만 그들이 그런 공로를 생각이나 하는가?아니 오히려 자기들이 일제 36년간 조선을 지배하였기에 몽매한 조선 사람들이 눈을 뜨게 되였다고 엉떼를 부리고 있지 아니 한가?

 

오늘날 일본과 중국, 일본과 미국, 일본과 남북한, 일본과 동남아 제국들의 관게를 요약해 보면 우리 한국의 미래와 위상이 어떠해야 하는가 하는 윤곽이 나온다. 이제부터 그러한 차원에서 이야기를 해 보고저 한다.

 

 

 

  1.     일본과 중국은 오래전 부터 아웅다웅이다. 그것도 일본 땅이나 중국 땅이 아니라 조선땅에서 그러 하였다. 1592년 4월 13 일,

임진왜란 때에 일본이 조선을 처들어 옴에 의주로 불야불야 몽진길에 오른 선조가 명나라에 원병을 청하였다. 명나라의   군대와 일본군이 평양에서 한 판 싸움을 벌렸다. 명군이 이겼다. 다시 황해도에서 또 붙었다. 이번에는 일본군이 이겼다. 이렇게 옥신

각신 임진왜란은 7년을 끌었다. 1894-5년, 이조말엽 조선을 누가 지배하느냐 하는 욕심으로 청일 전쟁이 또 일어 났다. 이번에도

 평양에서 붙었다. 일본이 또 이겼다. 승승장구한 일본은 만주를 먹고 중국 본토로 들어가 남경대학살등 중국인들을 마구 죽이고

  • . 그래서 중국과 일본은 조선이라는 고기 덩어리를 놓고 숙적이 된 것이다.

 

 

        요즈음에는 중국과 대만 오끼나와 중간쯤에 있는 무인도 “ 센카쿠열도(일본명)/댜오위다오(중국명) ”라는 섬을 놓고 중국과 일본이 일촉즉발의 위기속에 으르 렁    대고 있다. 경제부흥과 무력팽창이 한참 고조된 중국이 일본에게 숙적의 앙가품을 벼르고 있는 것이다. 헌데 만일 중국과   일본이 미사일 전쟁을 한다면 소위 anti-missile 화염이 한반도에 떨어질 것이다. 우리는 또 앉은 자리에서 중-일 전쟁의 불덩어리를 맞이 하게 된다.

 

 

  1.     일본과 미국은 1945년까지는세계제2차대전을 한 적국이였지만, 일본이 원자탄 두 방에 항복을 하고 나서는 미국의 우방국이 되였다. 지난 68년간 맥아더의 항복문서에 따라 자위대란 이름으로 국방을 유지해온 일본이지마는, 북한이 원자탄을 만들어 일본을 겨냥하고, 중국의 군사력이 극동지구를 지배하게 되니, 미국이나 일본은 어깨가 근질근질하게 되였다.

 

     더욱이 이번 아베정권이 선거에서 대승을 하게 되니 다시금 일본의 소위 평화헌법을 고처서 옛날의 군국주의적 힘을 발휘해야겠다는 것이다. 세계 각국에 미군을 유지하기 위하여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는 미국에게, 일본은 자기들의 경제력을 과시하며, 일본이 그 부담의 일익을 담당하겠으니 미국과 약속한 평화헌법을 풀어 달라는 것이다. 미국에게는 쏠깃한 추파일 것이다. 이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전략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곧 그렇게 풀려갈 가능성이 높다. 일본의 재무장이 눈 앞에 보인다.

 

 

  1.     다음은 일본과 한국 및 북한 관계이다. 애당초 한반도와 일본땅은 역사적인 숙적의 관계였다. 바야흐로 북한의 원자탄, 남한의 독도문제는 쉽게 해결될 수 없는 난제로 되여 있기에 일본과의 화해라는 말은 겉으로 기름바르는 정도일 뿐이다. 우리 한국인들이 멍청하게 행동을 하는 날 우리는 또 다시 일본의 먹이가 될지도 모른다. 오늘날 한국국민의 국혼(國魂)없는 처세가 몹시 염려 된다. 일본은 한국과 유대를 갖을려고 노력을 하는 척을 하겠지만 수시로 남북간을 이간시켜 통일의 길을 방해할 것이다.

 

 

  1.     끝으로 일본과 동남아 제국의 관계이다. 필립핀을 비롯한 동남아 제국들은 일본의 침략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나라들이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중국의 팽창세력으로 골치가 아픈 일이 생겼다. 남지나해의 무인도 섬을 놓고 필립핀 월남 중국등이 영토권 분쟁을 벌리고 있는 것이다.

 

이 나라들이 중국과의 사이가 나쁜 틈을 타서 일본의 아베정권이 약은 수를 쓰고 있는 것이다. 경제적으로 빈곤을 면치 못하는 이 나라들에게 경제적인 선심공세를 퍼 부어, 그 동안 외롭기만 하던 세계 여론속에서, 자기편을 조성하려는 것이다. 얼마전에 일본은 필립핀에게 해양순시선 10여척을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이러한 물질공세로 세계여론에서 자기 편을 만들어  한국과 중국을 아세아권에서 고립시키려는 정책인 것이다.

 

자, 이렇게 세계정세가 풀려 가는데 우리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은 무었인가? 현제 미국이 우리 편이지만 일본과 우리가 대결

 하게 되면 미국은 최소한 중립이 아니면 일본편이 될 가능성도 다분하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

고 있는가?  참으로 착잡한 세상이다.

 

미국을 믿지 말고 소련에게 속지 말며, 일본은 일어 난다던 옛 말이 다시 떠오르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