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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가는 길
leeseungo

 

 

 세상나라 가는 길은 여러 길이 있지만 하늘나라 가는 길은 오직 하나의 길뿐이다. 예수님께서 만드신 길, 십자가의 길이다. 십자가의 길은 좁은 길이요 고난의 길이다. 왜 고난의 십자가의 길을 만드시었는가? 죄의 삯은 사망으로 예수께서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려고 십자가의 길을 만드신 것이다.


 이 고난의 십자가 길만이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뀌는 만고의 진리의 길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라고 말씀하셨다.


 최초의 죄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최초의 죄는 언제나 하나님과 동등하게 되고 싶은 탐욕으로 하나님을 불신하고 권능에 도전함으로써 발생하였다. 최초의 인간 아담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으면 결코 죽는다는 명령에 불순종하여 죄를 지었다고는 하지만 실상은 사탄의 꾐에 빠져 하나님을 불신하고 선악을 분별할 수 있는 권능에 탐심이 생겨 하나님을 배반하고 도전하여 죄를 짓게 된 것이다.


 사탄 루시퍼도 당초에는 하나님을 모시는 천사였으나 하나님의 권능에 도전함으로써 죄를 짓고 악령의 사탄이 된 것이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천사는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일꾼임에도 불구하고 하물며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유일한 분께 도전하다니! 이는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이 최초의 죄가 발생한 동기인 것이다.


 죄인 된 아담, 하와에서 태어난 후손들이 바로 우리들이다. 그래서 우리들은 죄성을 갖고 태어났기 때문에 사탄의 지배하에 살고 있다. 사탄의 방식으로 생각하게 하고, 사탄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고, 사탄의 입으로 말을 하게하고, 사탄의 행동으로 움직이게 하여 시기, 탐욕, 모략, 거짓, 간음, 도둑질, 복수, 살인 등 모든 짓을 인생의 목적으로 갖게 한다.


 그리하여 전 인생을 낭비하게 하고 죄를 질수 밖에 없어 급기야 죄로 죽게 되는 것이 사탄의 길인 것이다. 마지막 날에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사탄의 길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무엇인가? 십자가 상에서 돌아가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길 밖에 없다. 


 십자가의 길은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 사랑과 진리, 부활과 승천, 순종과 화목, 회개와 용서, 자비와 긍휼, 인내와 소망 등의 능력이 있음으로 사함 받고 사망권세에서 승리하며 영생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죄 사함 받기 위해서는 죄의 삯은 사망임으로 죽음의 피를 흘려야만 한다. 


 따라서 구약시대에는 대신 짐승의 피를, 은혜시대에는 대신 예수님이 피를 흘리시게 된 것이다. 피는 생명이기 때문에 이를 대속이라고 한다. 그러나 죄성을 갖은 피로는 대속할 수가 없다. 따라서 죄 없는 동물의 피와 죄인 아담의 씨가 아닌 성령의 씨로 태어난 한 점의 죄도 없는 예수의 피로써만이 죄를 씻을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동물의 피로써는 완전히 죄를 씻을 수가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신 것이다. 이렇게 우리들 대신 동물과 예수님이 제사의 제물로 피를 흘리셨으니 제사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가를 알 수가 있다.


 그러므로 율법시대의 제사는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동물을 죽이고 그의 제물로 번제 제사를 드려야 하고 각 절기, 초하루, 속죄제, 속건제, 낙헌제 등 제사 종류에 따라 제물이 다르고 의식이 다양하여 세상 삶의 시간을 속죄하는데 중점을 두게 하였다(민: 28-29장 참조).


 이것은 인간이 죄를 하도 많이 짓고 하여 하나님의 임재와 권능을 깨닫게 하고 죄를 고백하여 회개케 하고 하나님께 순종하여 앞으로 죄를 짓지 않게끔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이시다. 


 그러나 은혜시대의 제사는 하나님께서 성 육신과 죽음에서 부활하는 권능을 예수님에게 부어주시고 십자가상에서 살이 찢기시고 피를 흘리며 한번 죽게 하심으로써 예수님을 제물로 삼고 그의 살과 피를 기념하며 영생을 위해 영적 예배를 드리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계시는 것이다.


 따라서 성경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살리리니”(요 6:54) 라고 기록하고 있다. 여기서 예수님의 살은 말씀이 되고 피는 말씀을 믿고 그 뜻대로 순종하기만 하면 영생한다는 언약의 상징이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것이니라”(요 4:34) 이라고 말씀 하였듯이 우리의 영적 제사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뜻대로 복종하며 그 뜻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동시에 우리들의 영생의 언약을 지키는 것이다. 


 이것이 오늘날의 영적 예배(제사)이다. 구약시대에 제사를 날마다 아침저녁으로 드리듯이 영적 제사도 매일 수시로 드려야 한다. 항상 늘 기도함으로 죄를 회개하고 계속 거듭나야 하기 때문에 십자가의 길이 좁고 어려운 길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간은 죄성으로 태어나 죄의 뿌리가 항상 마음에 있어 언제든지 사탄 마귀에게 유혹되기가 쉽기 때문에 날마다 쉬지 말고 수시로 기도하면서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며 주님과 주님을 보내주신 하나님을 믿고 그의 뜻대로 거듭나는 신앙생활을 통하여 늘 깨어있어야 할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종교가 있으나 어느 종교에서 세상 만물을 창조하고 죽음에서 부활시킨 종교가 있었는가? 주님의 길은 영생의 길이요 사탄의 길은 죽음의 길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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