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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빅추
우한 폐렴
다운타운 거리마다
삐쭉 삐죽 건물그림자만 일렁인다
만물의 영장
보이지 않는 것에는 속수무책인 인간
어디로 사라졌는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손이 지배하는 세상
신이여 당신이라도 보이소서
마추빅추
비로소 알 것같다
잉카인들이 사라진 사유가
설마 설마
추리소설같은 이야기
현실로 입증이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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