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주름을 잡고 있는 파도 세월을 쫓으려다 또 그 몸집 접으며 간다
접고 접으니 고단한 한평생
물이랑마다 출렁이는 달빛에 허리 한번 펴려는데
다가서는 하얀 모래밭 아쉽다 거품처럼 사라져야 하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