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91 전체: 155,898 )
낙엽 밟는 소리
hongma
2018-10-30
낙엽 밟는 소리
우수수 떨어졌으니
하고 싶은 말 이제 입밖에 내고 싶다
푸른시절 바람 때문에 목소리 엄두도 못내었고
단풍시절 맵시낸다고 몸 단장만 하였지
칠순(七旬)이면 무치(無恥)라고 하나
팔순(八旬)에 이르렀으니 속내를 보이고 싶다
밟지를 말라 낙엽 밟히는 소리
내 마음의 소리니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