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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배우는 기쁨(71)
chungheesoo

 

(지난 호에 이어)

이 말씀은 마태복음에서도 볼 수 있다.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큽니까?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여라.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다. 둘째로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처럼 사랑하여라. 온 율법과 선지자들이 이 두 계명에 의존해있다.”(마태복음 22:36-40)

 

 사랑의 계명을 지켜야 영생을 얻는다.

"마침 어떤 율법학자가 일어나 예수님을 시험하여 말하기를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어있으며 너는 어떻게 읽고 있느냐?’ 그러자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 하여라’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옳게 대답하였다. 그것을 행하여라. 그러면 네가 살 것이다” (누가복음 10:25-27)

 

 “너희가 만일 성경대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 하여라’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 하는 것이다.”(야고보서 2:8)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여라 나는 여호와이다.”(레위기 19:18)

“나는 너에게 말한다. 너희 원수들을 사랑하고 너희를 박대하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태복음 5:44)

 

사랑의 계명을 실천해야 아버지의 자녀가 된다.

그리하면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들이 될 것이다. 이는 그분께서는 악한 자와 선한 자 위에 똑같이 자신의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자와 불의한자 위에 똑같이 비를 내려 주시기 때문이다.” (마태복음 5:45)

 

그런데 이웃이 누구인가가 문제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이웃은 인류 모두다. 특히 인간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이다. 한인교회에서 보는 이웃은 자기들 교회의 구성원이다. 즉 하나님 사랑 안에서 맺어진 형제자매다. 여기에 문제가 있다. 예수님께서 이미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큰 공로가 아니라 하신다

"너희를 사랑하는 자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마태복음 5:46)

 “또한 너희가 너의 형제들에게만 인사 한다면, 남보다 나은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그만큼 하지 않느냐?” (마태복음 5:47)

 

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는 너희 가운데 있는 본토인 같이 여기며 그를 네 자신 같이 사랑하여라. 이는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거류민 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다.” (레위기 19:34)

 

7.5.2 이웃 사랑


예수님이 보기에는 이웃사랑은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필요한 따뜻한 도움을 주는 사랑이다. 선한 사마리아인 이야기에서 참다운 이웃사랑을 행한 사람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 관대한 도움을 제공한 상인이다.

 

이 비유를 넓게 적용하면 이웃사랑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된 가난한 사람, 병든 사람, 배고픈 사람, 목마른 사람, 무자비 하게 억압받는 사람, 기본인권을 박탈당한 세계 어린이들과 여성들 등을 포함한다.

 

인류의 80%가 이러한 처지에 있다. 즉 이웃사랑은 결국 사회정의를 위한 사랑이며 기도와 투쟁을 의미한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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