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욕 밴참사 4주기 추모식-조성훈 의원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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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스욕 밴 참사 4주기 추모식이 지난 23일(토) 오후 1시부터 노스욕 맬라스트맨 광장에서 엄수됐다.

 

 토론토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조성훈 온주 의원, 존 토리 토론토시장, 알리 에사시 연방의원, 존 필리언 시의원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추모했다.

 

 2018년 4월 23일 한낮 노스욕 영/핀치 보도에서 당시 25세 청년 알렉 미나시안이 밴차량을 몰고 질주해 한인 3명 등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한인 3명) 당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하지만 범인의 정신이상 감정을 이유로 아직도 재판이 진행 중이며, 정신이상 판정시 석방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대해 당시 끔찍한 사건에서 겨우 살아남아 평생 불구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10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상을 당하는 최악의 참사에도 범인에 대한 재판이 아직도 진행중이라는 사실에 절망감을 느낀다.”면서 "희생자들은 안중에도 없나. 도대체 이 나라의 사법정의란 게 뭐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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