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돕기 한인사회 기도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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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계 인사 대거 참석…성금 4만불 모금



 ‘세계평화와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기도회가 지난 10일(일) 토론토영락교회에서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부 장관, 조성훈 교통부 부장관 등 정계인사와 한인 교계, 우크라이나계 종교 지도자 등이 함께 했다.


 올렉산더 세브쳉코 우크라이나 총영사는 “최근 러시아군이 기차역을 폭격해 많은 민간인의 사상자를 냈다. 이 기도회와 같은 국제사회의 지지가 있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조성훈 부장관은 "조부모님이 한국 전쟁의 끔찍함을 경험했는데 지금 그런 참상을 다시 목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존 토리 토론토시장, 알리 에사시 연방의원도 동창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호소했다.


 이번 기도회에서 성금 4만여 달러가 모금돼 적십자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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