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코로나 오미크론 확산방지 위해 ‘준 락다운’ 돌입
budongsancanada

 

최소 26일까지…레스토랑 실내식사 금지,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온타리오 주정부는 코로나 오미크론의 확산방지를 위해 부분 봉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식당, 술집, 쇼핑몰 푸드코트 등에서의 실내 영업은 오는 26일까지 전면 금지됐고, 배달 및 포장 판매만 가능하다.


 모임 인원은 실내 5명, 실외 10명으로 축소됐다. 실내 콘서트, 극장 및 영화관 영업은 금지다.


 실내에서 진행되는 결혼식, 장례식, 종교 서비스, 그리고 쇼핑몰 및 소매시설은 수용 인원의 50%로 제한됐다.


 체육관을 비롯한 실내 운동이나 레크리에이션 시설은 폐쇄, 야외 시설은 수용인원 50%로 제한.


 미용실과 네일 살롱을 포함한 개인관리 서비스도 수용인원의 50%로 운영 가능하나 사우나, 찜질방은 금지다.


 공공도서관은 일부 문을 닫았고, 나머지는 수용인원의 50%로 제한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 갤러리, 동물원, 과학관, 박람회 등 실내 전시 및 행사, 경마장, 자동차 경주장 등도 문을 닫았다.


 한편, 공립 및 사립학교 수업은 17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저작권자(c) Budongsancanada.com 부동산캐나다 한인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