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 “재외국민도 코로나 백신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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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재외국민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에 포함시켰다.

 

코로나 예방접종 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재외국민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재외국민의 예방접종 순서에 대해서는 한국의 일반 국민들에게 적용되는 예방 순서와 동일한 순서에 따라 예약과 정해진 일정으로 접종할 예정이다.

 

 기본 접종순서는 1분기에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2분기에 65세 이상/의료 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3분기에 만성질환자/성인(19-64세) 등이다. 그리고 4분기에 2차 접종자/미접종자다.

 

예약은 코로나 예방접종 정보누리집(ncv.kdca.go.kr)을 통해 제공하고, 3월부터 사전 예약기능 등이 확대된다.

 

 현재 한국 정부가 계약한 백신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는 1분기, 얀센과 모더나는 2분기, 화이자는 3분기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된다. 또한 코백스를 통한 1분기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공급시기와 물량이 곧 확정된다. 개인별 백신 선택권은 주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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