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참전용사 희생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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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하는 바이든 당선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미국 재향군인의 날인 지난 11일(수)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다.

 

 한국을 '혈맹', '친구'라며 각별한 마음을 표시해온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 참전용사의 뜻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을 비롯한 동맹과의 관계강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오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의 기념비를 찾아 15분간 머물렀다.

 

 바이든 당선인은 질 바이든 여사와 손을 잡고 성조기와 태극기가 머리 위로 펄럭이는 광장의 검은 대리석 기념비에 도착했다. 현지 의장대가 국기를 게양하고 엘버트 엘 일병의 기도에 이어 충성의 맹세 암송이 이어졌다.

 

 이 행사를 주재한 필라델피아 판사인 패트릭 듀건과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에 이어 바이든 부부가 세 번째로 기념비에 헌화했다. 또 기념비 앞에 잠시 서서 묵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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