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한인 원로 언론인 김원동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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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원로 언론인 김원동(사진)씨가 지난 16일(토) 오후 6시30분 토론토 서니브룩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인은 수개월 전부터 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었다.

 1975년 이민 온 고인은 ‘토론토 동아일보’와 주간지 ‘코리아뉴스’를 창간, 20여 년간 발행했으며, 한인사회 주요 인물을 다룬 ‘캐나다한인 100인선’ 책을 펴내기도 했다.

 고인은 직설적이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칼럼으로 잘 알려졌고, 별세 직전까지 한인시니어탁구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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