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월세 내느니 내 집 마련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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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세를 꼬박 내느니 내 집을 마련해 보면 어떨까? 1년만 열심히 모으면 토론토 일원의 콘도를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전문업체 주카사(Zoocasa)는 토론토(416지역)의 평균 월세인 2,571 달러로 지역별 콘도구입을 위한 다운페이먼트 마련에 몇 개월이 걸리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스카보로 지역은 7.7개월치(다운페이 1만9,796 달러)를 저축하면 구입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토론토 평균 62만8,074 달러 콘도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14.7개월(다운페이 3만7,807 달러) 걸린다.


 토론토의 서쪽과 동쪽 경계선에 위치한 곳이 짧게 걸렸고, 교통 요지인 다운타운과 노스욕 등은 오래 걸렸다. 요크빌, 애넥스, 서머힐 지역 등은 74개월 이상 소요된다.


 물론 이 기간 동안 월세를 내지 않아야 저축할 수 있으므로 부모 집에 얹혀살아야 하는 등의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연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젊은 층의 절반 가까이가 가족과 함께 주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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