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클래식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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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메르에릴(바다와 섬)’ 토론토 공연 12일(목) 토론토 아트센터...전석 무료 초청

 

 

 

 

 사단법인 라메르에릴(La Mer et L'Île 바다와 섬; 이사장 이함준 전 국립외교원장)이 펼치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특별음악회가 오는 12일(목) 저녁 7시 30분 토론토 아트센터(Toronto Centre for the Arts)에서 한인동포들을 만난다.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공연은 전석 초대(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본 부동산캐나다는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한다. (72면 광고 참조)  


 비영리공익법인인 라메르에릴은 음악, 미술, 시 등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온 K-클래식의 대표 단체로 2013년부터 14회의 한국 국내공연을 개최했고, 2016년 이후 프랑스, 독일, 체코, 네덜란드,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시드니 등에서 10회의 순회 및 초청 공연을 개최했다. 또한 2015년부터 미술전을 통해 ‘한국의 진경-독도와 울릉도’전 등을 국내외에서 6차례 개최했다. 


 라메르에릴의 예술가들은 성악과 기악 등 음악, 미술 및 시가 함께 하며, 특히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K-클래식 공연으로 한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알려왔다. 이번 토론토 공연에서는 작곡가 이정면이 3.1운동 당시 목포정명여학교 학생들의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해금과 현악4중주를 위한 목포의 눈물‘과 작곡가 임준희가 시인 최정례의 시 ’스스로 오롯이‘를 소재로 작곡한 ’소프라노, 해금, 대금과 현악3중주를 위한 독도환타지‘가 연주된다. 


 이와 함께 브리튼의 ’이 섬에서(On this island)‘ 연가곡과 바르토크의 피아 노5중주, 글라주노프의 ’5개의 소품(Novelettes)‘ 등이 연주된다. 이 공연에는 음악감독/바이올리니스트 최연우, 바이올린 최규정, 비올라 이희영, 첼로 김대준, 피아노 오윤주, 소프라노 한경성, 해금 고수영, 대금 박명규가 출연한다.


 외교관 출신으로 토론토총영사관에서도 근무한 바 있는 라메르에릴 이함준 이사장은 “음악, 미술, 시가 함께 하는 K-클래식으로 우리의 자연,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 문화적인 소프트 파워를 보여줄 것이며 공연뿐 아니라 이탈리아 로마에서 2019.11.27~2020.1.17 간 개최될 ‘한국의 바다와 섬’ 특별 전시로 한국의 자연을 국내외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문의: 토론토한인회(416-383-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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