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2년여 만에 최고치. 1400개 일자리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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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실업률이 6.4%로, 지난 5월의 6.2%에서 0.2%p 높아졌다. 
통계청은 실업률이 2년여 만에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6월에 1,400개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5일 밝혔다.
6월 실업률은 2022년 1월 6.5%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통계청은 실업률이 2023년 4월 이후 꾸준한 상승 추세를 보이며 해당 기간 1.3% 포인트 올랐다고 전했다.

 

또 실업자 중 17.6%는 27주 이상 지속적으로 실직 상태이며, 이런 비율은 1년 전보다 4%p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터를 자세히 뜯어보면 6월 일자리 수 변화 가운데 3,400개의 정규직 일자리가 사라진 반면 비정규직은 1,900개 늘었다.
이번 고용 보고서는 오는 24일 발표될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데이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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