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차량절도 작년대비 5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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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CR-V, Lexus RX 시리즈 등 주요 타깃

 

보험 관련 비영리기구 에퀴테협회(Equite Association)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주에서 차량절도 사건이 전년 대비 거의 50% 증가했다.

이때문에 빈번하게 도난당한 자동차 모델 소유자들의 보험료도 인상되고 있다.

 

 차종으로는 혼다(Honda) CR-V, 렉서스(Lexus) RX 시리즈 및 포드(Ford) F-150 모델이 최근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절도 피해를 입고 있다. 이들 세 모델에 대한 절도피해가 늘어나면서 RATESDOTCA의 자동차보험 견적도 올랐다.

 

예를 들어, 토론토의 35세 남성이 CR-V를 몰고 있다면 운전자는 올해 작년보다 평균 26%가량 보험금이 오른다. 어떤 경우는 추가요금이 500달러까지 나올 수도 있다.

 

혼다 CR-V 모델은 지난해 총 4,117대가 도난 피해를 입었다.

RATESDOTCA는 요금을 피하고 싶다면 스티어링휠 잠금장치 등을 설치하고, 보험사에 이를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국내 보험사들은 차량 절도사건 때문에 지난 한해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보험사 손실이 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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