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2호 캐네디언프리미어리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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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출신 곽민재 밴쿠버FC 입단… 2002 월드컵 영웅과 호흡 기대

 

캐나다 프로축구에 두 번째 한국 선수가 출격한다.

캐네디언프리미어리그(The Canadian Premier League, CPL) 밴쿠버FC에 최근 영입된 윙어 곽민재(22)다.

 

2017년 출범한 CPL에는 손용찬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 FC에드먼튼에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미소 짓는 암살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곽민재는 경기도 출신이지만 주로 미국에서 성장했다. 미국프로축구 3부리그 격인 NISA에서 AC Syracuse Pulse 등에서 뛰었고 4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리그 베스트11에 뽑히기도 했다. 10대 시절에는 유럽 크로아티아서 뛴 경험도 있다.

 

곽민재는 지역언론과 인터뷰에서 “밴쿠버에 오게 돼 기쁘다. 새로운 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민재의 활약이 더 기대되는 것은 밴쿠버 FC의 감독이 한국축구 월드컵 4강신화의 주축이었던 압신 고트비라는 점 때문. 그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도와 2002년 월드컵 당시 한국축구대표팀의 전력분석관으로 일했다.

 

고트비 감독은 “한국 선수들은 언제나 근면 성실하고, 기술이 뛰어나며 경기 중에는 엄청난 폭발력을 자랑한다”면서 “민재 역시 양 발을 잘 사용하면서 스피드와 창의성을 지녔다. 골 결정력과 함께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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