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집값은 약간 내리고 매물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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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TRREB 보고서, 평균거래가격 111만8374달러

 

 7월 토론토의 평균 주택매매 가격이 6월과 비교해 약간 내리고, 시중에 나온 매물은 늘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REB)가 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평균 매매가는 111만8,374달러로 나타나 전월(118만1,718달러) 대비 6만4천 달러 하락했다.

 

 이 기간 5,250채의 주택이 거래돼 작년 7월과 비교하면 거래량이 7.8% 늘어났다. 새로 매물로 나온 주택도 작년보다 1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콘도의 거래가 작년보다 11%나 늘었는데, 이는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와 비교해 증가 폭이 컸다.

 

 TRREB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보면 광역토론토의 인구 유입 때문에 주택수요는 강하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면서 “그러나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거래 심리가 위축돼 주택거래가 활발하게 회복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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