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택착공(6월) 큰폭으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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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기준으론 고금리 탓에 8% 감소 

 

 모기지주택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는 6월 국내 주택착공 실적이 최근 10년 가운데 월간 조사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도시지역의 멀티유닛 단지의 착공이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달 캐나다에서는 28만1,373유닛의 주택이 착공됐다. 이는 지난 5월 20만18유닛과 비교하면 8만 유닛 이상 늘어난 것이다.

 

 전체 착공 주택 가운데 도심의 단독주택이 5월 대비 3% 증가한 4만2,901유닛, 멀티유닛이 59% 증가한 21만9,914가구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토론토와 밴쿠버가 상승세를 주도했는데 전체 착공실적의 47%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 상반기 전체 실적을 따지면 작년 대비 하락했다. CMHC 관계자는 “올 상반기 국내 주택착공은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가량 줄었고, 금리인상에 따라 대출 부담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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