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주택가격, 2년 전 수준으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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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마크 집값,  전국 2021년 8월-광역토론토 9월-해밀턴 2월에 근접



 캐나다의 주택가격이 2년 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집값은 2022년 초 사상 최고치로 치솟은 후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불과 10개월 만에 중앙은행이 8차례에 걸쳐 금리를 올리면서 2023년 1월 전국 벤치마크 가격은 작년 3월 정점에서 17.8%나 하락했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주카사(Zoocasa)가 전국 49개 도시와 지역의 벤치마크 가격이 언제 수준인지 분석해 봤다. 그 결과 지난 1월 기준 전국 평균 집값은 71만3,700달러로 2021년 8월(약 71만 달러)에 근접했다.
 

 1월 국내에서 가장 비싼 지역인 광역토론토(107만8,900)와 광역밴쿠버(111만1,400)의 집값은 2021년 9월 수준였다.


 해밀턴-벌링턴(80만9,800달러), 키치너-워터루(70만5,100), 런던-세인트 토마스(56만8,300), 오타와(60만3,900)는 2021년 2월에 근접했다.


 에드먼튼(36만2,200), 위니펙(32만3,600), 나이아가라(62만9,100)를 포함한 추가 7개 지역은 2021년 3월과 유사했다.


 주카사의 보고서에 포함된 대부분 시장의 주택가격이 2021년 수준으로 돌아갔지만, 대서양 연안주에서는 2022년 수준을 보였다.


 세인트존스(31만6,300달러),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34만3,600달러)는 2022년 6월의 집값 수준였다. (김효태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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