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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습지(구, 순천만자연생태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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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은 세계 5대 연안 습지이자 생태계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순천만을 비롯하여 많은 자연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13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생태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린 후 그 터전 위에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 국가정원은 순천만과 함께 동천~봉화산 둘레길로 이어져 도시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이 되어 많은 방문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는 곳이다. 

 

 

 


국가 정원의 한 부분으로 조성된 순천만 습지. 예전에는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이라 불리던 순천만 습지로 개펄 주위로 조성된 끝없이 펼쳐진 갈대밭과 그 사이로 놓여진 board walk 위를 걷노라면 나 자신이 마치 흔들리는 갈대가 된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곳이다. 

 

 

 


갈대 사이로 아래를 보면 개펄에 서식하는 수많은 작은 생물들이 꼼지락거리고 가금씩 보글거리는 개펄이 작은 구멍을 만들었다가는 메워지는, 살아 움직이는 생동하는 학습장이기도 하다. 

 

 

 


순천만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찾으라고 한다면, 단연 순천만 S자 곡선의 낙조를 꼽는다. 특히 만 너머에 있는 야트막한 산 너머로 지는 석양 빛이 미처 물이 다 빠져나가지 못한 개펄에 S모양으로 흐르는 수로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일몰사진을 찍기 위하여 수도 없이 많은 사진작가들이 저녁마다 삼각대를 펼쳐 놓고 기다리는 명소가 되었다.

 

 

 


갈대, 갯벌 그리고 순천만의 자랑인 S자 곡선 수로를 볼 수가 있으며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은 순천시 해룡면 농주리에 있는 용산이라는 낮은 야산이라기에, 나도 갈대 사이를 걸어 용산전망대까지 바삐 걸어 갔지만 보기에는 야트막한 야산 같은데 그 오르는 길이 생각보다는 무척 가파르고 높았다. 아니 바삐 오르기에는 아내의 손을 잡고 오르는 내가 너무 늙었는지도 모르겠다. 길은 잘 조성이 되어 있었지만….

 

 

 


용산전망대를 100여 미터 남겨 놓은 곳의 전망대에 도착하였을 때 벌써 일몰이 시작되고 있었기에 용산전망대를 포기하고 아내와 함께 이곳에서 일몰을 찍었다.나중에 어둠이 내린 후에 용산전망대에 올랐던 일행의 말에 의하면 그곳에는 너무나도 많은 사진사들이 삼각대를 세워놓고 자리 다툼을 하기에 오히려 운신의 폭이 좁았다나…? 

 

 

 


한국에는 사진 동호회도 많고 사진 작가들도 많고… 참으로 재미 있는 나라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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