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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부동산 캐나다 창간이후 부동산 분야 고정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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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이 활발한 지역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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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호에 이어)


3.Junction Triangle 지역(계속)


Junction Triangle 지역의 단독주택과 반단독주택들은 1920년대에 대부분 지어졌습니다. 따라서 리노베이션이 된 집과 그렇지 않은 집들 간에는 실내주거환경의 차이가 큽니다.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가면서 점점 집을 고친 다음에 시장에 내놓은 집들이 들어나고 있으며, 콘도나 타운하우스를 신축하려는 개발업체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단독, 반단독주택 가격은 2013년에 평균 59만불 정도였던 것이, 최근 1년 사이에 거래된 단독주택 평균가격이 약109만불(최저 90만불-최고 135만불)에 거래되어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간 거래된 집들을 보면, 반단독주택(66%; 74만~131만불)이 대부분이며 나머지는 단독주택(17%)과 타운하우스(17%; 75만~116만불 내외)였습니다.

 

4. Mimico 지역


Mimico 지역은 이토비코 남쪽의 Lake Shore Blvd West 와 Gardiner Expressway 사이의 동네이며, 서쪽 Kipling Ave 에서 동쪽으로 Royal York Rd 를 지나 Mimico Creek 하구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이 지역 중에서 Humber Bay 지역과 그 인근의 Lake Shore Blvd W 일대에는 이미 고층 콘도건물이 신축단지를 형성하면서 자리잡고 있어서 이 지역은 제외하고 설명하겠습니다.


Mimico 라는 지역이름은 토착인디언들이 그들의 언어로 "야생비둘기가 많이 서식하던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855년에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이곳까지 철로가 건설되어 첫 정거장이 만들어지면서, 이 일대는 농사를 목적으로 땅을 개발한 3대 가문(the Van Everys, the Hendrys and the Stocks)이 주로 차지하고 있던 농장지역이었습니다.


그 이후 동유럽국가들에서 온 많은 이민자들이 이곳에 많이 정착하였고, 그 후 지어진 Campbell 스프공장과 Goodyear 타이어공장 등 여러 직장에 근무하던 블루칼라직업 종사자들이 많이 살고 있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하여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며, 인근에 호숫가를 낀 공원 등 녹지대가 많고, 토론토 도심까지의 교통접근성도 좋은 편입니다. 토론토 도심으로 출퇴근을 하려면 Gardiner Expressway에 쉽게 연결되며, Lake Shore Blvd W 를 따라 도심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또한 The Queensway를 따라 Queen St W 와 King St W 를 거쳐도 다운타운으로 연결됩니다. 만일 Go Transit System 을 이용하려면 해밀튼에서 토론토 유니언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에 Mimico GO 기차역이 있어서, 약 15분 내외로 유니언역에 도착할 수 있으며, 역사가 오래된 TTC 전차(Streetcar)도 Lake Shore Blvd 와 Queen St 를 따라 운행되고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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