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아래로는 훌리오 테헤란(애틀랜타·7점), 제드 지오코(샌디에이고·2점), 놀런 아레나도(콜로라도·1점), 에번 개티스(애틀랜타·1점) 등이 뒤를 이었다.
BBWAA는 매년 정규리그를 마친 직후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의 최우수선수(MVP)·사이영상·신인왕·감독상 수상자를 뽑는 투표를 한다.
투표권자들은 MVP 10명, 사이영상 5명, 신인왕·감독상 3명씩 순위를 매겨 투표용지에 써넣어 제출한다.
순위별로 차등 분배하는 점수의 합계로 수상자를 가린다.
신인왕은 1위 득표시 5점, 2위 득표시 3점, 3위 득표시 1점을 받는다.
류현진은 3위로만 10표를 받아 10점을 얻었다.
셸비 밀러도 류현진과 같은 10표를 받았지만 2위표가 1장, 3위표가 9장이라 합산 점수에서 류현진보다 2점 높았다.
투표에는 28명의 BBWAA 회원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