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yunpro
멋진스윙.. 장타를 원하십니까? 오랜경력의 윤프로가 확실하게 책임지도 해드립니다. 647.291.2022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3,833 전체: 12,539,931 )
배상문 2R 공동 선두…PGA 첫 우승 도전
lucasyun

배상문 2R 공동 선두…PGA 첫 우승 도전
  • 입력시간
  • 2013.02.16 (11:47)
  • 연합뉴스

배상문(27·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을 향해 맹타를 휘둘렀다.

배상문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 리비에라 골프장(파71·7천349야드)에서 열린 노던 트러스트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3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써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배상문은 전날 공동 7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라 프레드릭 야콥손(스웨딘)과 나란히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인 배상문은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 3월 트랜지션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것이 개인 최고 성적이다.

올 시즌에는 소니오픈 등 4개 대회에 출전했으나 지난달 휴매나 챌린지의 공동 27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하지만 이 대회에서 이틀 연속 10위 안에 들며 첫 우승의 희망을 부풀렸다.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한 배상문은 초반 4개 홀에서 '버디 행진'을 펼치며 기세를 올렸다.

10∼12번 홀에서는 홀 2m 이내에 공을 붙여 버디를 낚았고, 13번 홀(파4)에서는 약 7m짜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고 신바람을 냈다.

전반에 4타를 줄인 배상문은 후반에도 1번 홀(파5)부터 한 타를 줄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막판에는 퍼트가 흔들려 타수를 더 줄일 기회를 놓쳤다.

5, 7번(이상 파4) 홀에서 배상문은 2m가 되지 않는 파퍼트를 넣지 못해 각각 보기를 써내고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배상문은 "오늘 좋은 샷과 퍼트가 많이 나왔다"면서 "5, 7번 홀에서 짧은 퍼트를 놓친 것이 아쉽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우승이 목표지만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전날 공동 4위였던 재미교포 제임스 한(32·한국이름 한재웅)은 3타를 잃고 최경주(43·SK텔레콤),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 등과 공동 37위(1언더파 141타)에 머물렀다.

노승열(22·나이키골프)은 공동 26위(2언더파 140타),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공동 50위(이븐파 142타)에 자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