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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부활 신호탄 ‘신기록도 문제 없다’
lucasyun

우즈, 부활 신호탄 ‘신기록도 문제 없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그의 각종 기록 경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7년 PGA 투어에 데뷔한 우즈는 이미 수많은 기록을 깨뜨리며 새로운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2009년 말 터진 성 추문과 이후 찾아온 부상으로 2년여간 슬럼프를 겪으며 기록 경신에 주춤하는 듯했던 우즈는 지난해 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이번 대회에서도 티샷이 크게 흔들리는 모습을 여러 번 보였지만 그때마다 홀을 파로 막으며 전성기 때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1999년·2003년·2005~2008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우즈는 올해까지 무려 7승째를 거뒀다. 

2008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메이저대회 US오픈까지 포함하면 한 코스 최다승인 8승을 기록해 토리파인스골프장과 찰떡궁합임을 과시했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과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도 각각 7승을 거둔 우즈는 샘 스니드(미국)가 지닌 한 대회 최다승 기록(8승)을 바짝 쫓고 있다. 

우즈가 가진 기록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최다 대회 연속 컷 통과 기록이다. 

우즈는 1998년 2월 뷰익 인비테이셔널(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부터 2005년 8월 와코비아 챔피언십까지 142개 대회 연속 컷을 통과했다. 

이는 앞으로 절대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이 될 전망이다. 

25세 이하 최다승(24승), 통산 최다 상금(2012년까지 1억95만700달러) 등의 흥미로운 기록들 또한 우즈가 세운 것이다. 

우즈가 이미 세운 기록뿐만 아니라 앞으로 깰 기록에 대해서도 관심이 대단하다. 

우선 우즈가 샘 스니드(미국)가 가진 최다 우승 기록(82승)을 넘어서느냐가 주된 관심사다. 

75승을 달성한 우즈는 이미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따낸 73승을 넘어섰고, 스니드의 기록에는 불과 7승을 남겨뒀다. 

아널드 파머는 30대 때 44승, 벤 호건(이상 미국)이 43승, 니클라우스가 38승을 올렸다. 

비제이 싱(피지)은 마흔이 넘어서도 19승을 올렸고 스니드도 17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올해 38세인 우즈가 40대 중반까지 선수 생활을 계속한다면 스니드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물론, 100승 고지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메이저대회에서 총 14번 정상에 오른 우즈는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최다승 기록인 18승에도 도전하고 있다. 

2008년 US오픈에서 14번째 우승트로피를 거머쥐고 나서는 메이저대회에서 승수를 더 쌓지 못했지만 우즈는 올해 승수를 추가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