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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태환, 자유형 400m 실격 확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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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박태환, 자유형 400m 실격 확인 후… "출발 문제 없었다"
  • 런던=강호철 기자
  • 조호진 기자

    입력 : 2012.07.28 19:13 | 수정 : 2012.07.28 20:19

    박태환(SK텔레콤)이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실격처리됐다. 박태환이 28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6초68로 3조 1위를 차지한뒤 물에서 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출발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박태환(23)이 올림픽 2연패를 노렸던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에서 실격 처리됐다.

    박태환은 28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림픽파크의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6초68로 3조 1위를 차지했다.

    3조 4번 레인에서 경기에 나선 박태환은 50m에서는 세계기록을 0.44초 단축하면서 1위로 턴했지만, 300m까지 다소 처졌다. 하지만 100m를 남겨높고 역영을 하기 시작해 1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전체 4개조 28명의 참가 선수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어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가볍게 오른 듯했다.

    하지만 경기 후 공식 기록에서 박태환은 실격 처리됐다.

    박태환은 “(출발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며 “내용을 정확히 모르겠다. 코치와 상의하겠다”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페이스는 괜찮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한수영연맹 관계자는 “출발 과정에서 규정을 위반했다는 것 같다”면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는 등 구체적인 실격 사유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AFP는 "박태환이 부정 출발로 실격 처리됐다"며 "라이벌 중국 쑨양은 박태환의 불운으로 우승할 기회를 잡았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박태환이 출발 직전 상체를 움직인 것이 실격 사유가 된 것으로 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로써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렸던 박태환의 도전은 무산됐다.

    강력한 경쟁자로 꼽혔던 쑨양(21·중국)은 3분45초07초로 28명의 선수 중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세계신기록 보유자 파울 비더만(26·독일)은 3분48초50으로 12위를 기록해 결선 진출해 실패했다.
    쑨양은 3분45초07의 기록으로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