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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낭자, 이번엔 첫 우승 고비 넘자
lucasyun

태극낭자, 이번엔 첫 우승 고비 넘자

제시카 코르다(미국), 청야니(타이완)·미야자토 아이(일본), 안젤라 스탠퍼드(미국), 청야니….

올 시즌 들어 열린 네 차례의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을 차례로 가로막은 주인공들이다.

지난달 12일 끝난 시즌 개막전 호주여자오픈에서 유소연(22·한화)과 서희경(26·하이트)은 6명이 겨룬 연장전에 합류했지만 코르다에게 무릎을 꿇었다.

그 후 1주일 만에 열린 혼다 타일랜드 대회에선 신지애(24·미래에셋)가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청야니와 미야자토를 극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3위에 머물렀다.

시즌 3번째 대회인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선 최나연(25·SK텔레콤)과 재미교포 제니 신(20·신지은)이 연장전에 올랐지만 스탠퍼드의 벽에 막혔다.

그리고 올해 미국 본토에서 열린 첫 대회인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에서 세계 여자골프랭킹 1위인 청야니가 장애물로 다시 등장했다.

최나연이 막판까지 낀 이 대회의 우승 경쟁에서 청야니는 1타 차 선두를 지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올 들어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한국 선수들이 이번 주에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재도전에 나선다.

무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배드 라 코스타 골프장(파72·6천490야드)에서 시작되는 KIA 클래식이다.

이 대회에는 작년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에 빛나는 김하늘(24·비씨카드)이 J골프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한국선수 통산 102승째를 노린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 우승 소식을 전한 것은 작년 11월 시즌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타이틀홀더스에서 박희영(24·하나금융그룹)이 101번째로 우승컵을 들어올린 게 마지막이다.

기아클래식은 재작년에 서희경이 초청 선수로 나갔다가 초대 챔피언에 오르고 작년에는 신지애가 준우승하는 등 한국 선수들이 유독 강세를 보인 대회다.

이런 배경 때문에 작년 KLPGA 투어에서 대상, 상금왕, 다승왕을 휩쓴 김하늘이 KIA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 시즌 첫 우승의 꿈을 이뤄줄지 주목되고 있다.

김하늘은 지난달 시즌 첫 대회인 호주오픈에 초청 선수로 참가해 1~4라운드 합계 6오버파를 쳐 공동 24위에 올랐었다.

또 올해 우승 문턱까지 갔던 최나연, 서희경, 신지애가 작년 US오픈 챔피언인 유소연, ‘맏언니’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 박인비(24), 유선영(26·정관장) 등과 함께 KIA 클래식 우승에 도전한다.

외국 선수로는 청야니, 미야자토와 더불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 스테이시 루이스, 브린타니 린시컴(이상 미국) 등 세계랭킹 1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