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ON
추천업소
추천업소 선택:
추천업소 그룹 리스트
  • 식품ㆍ음식점ㆍ쇼핑1
  • 부동산ㆍ건축ㆍ생활2
  • 미용ㆍ건강ㆍ의료3
  • 자동차ㆍ수리ㆍ운송4
  • 관광ㆍ하숙ㆍ스포츠5
  • 이민ㆍ유학ㆍ학교6
  • 금융ㆍ보험ㆍ모기지7
  • 컴퓨터ㆍ인터넷ㆍ전화8
  • 오락ㆍ유흥ㆍPC방9
  • 법률ㆍ회계ㆍ번역10
  • 꽃ㆍ결혼ㆍ사진11
  • 예술ㆍ광고ㆍ인쇄12
  • 도매ㆍ무역ㆍ장비13
  • 종교ㆍ언론ㆍ단체14
yunpro
멋진스윙.. 장타를 원하십니까? 오랜경력의 윤프로가 확실하게 책임지도 해드립니다. 647.291.2022
블로그 ( 오늘 방문자 수: 1,819 전체: 12,578,924 )
시즌 세 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 7일 개막
lucasyun

한국 낭자, 청야니 ‘그랜드슬램’ 막아! 시즌 세 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 7일 개막 신지애·최나연·이보미·안선주 등 출전 골프여제로 자리를 굳힌 청야니(타이완)가 올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은 4대 여자골프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웨그먼스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시즌에 관계없이 모두 제패하는 것을 말한다. 청야니는 2008년과 올해 웨그먼스 챔피언십(2008년 명칭은 맥도널드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우승했다. 이에 따라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브로드무어 골프장(파71·7천47야드)에서 시작되는 US여자오픈만 우승하면 역대 가장 어린 나이인 22세에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청야니는 메이저대회뿐만 아니라 올 시즌 LPGA 투어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모두 5승을 거두는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리스티 커(미국)와 카리 웹(호주)을 비롯해 세계최강을 자부하는 한국여자선수들이 견제세력으로 꼽히지만 기량이 만개한 청야니를 이번 US여자오픈에서 제압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작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 랭킹 1∼5위를 차지한 이보미(23·하이마트), 양수진(20·넵스), 안신애(21·비씨카드), 유소연(21·한화), 김혜윤(22·비씨카드)이 출전한다. 안선주(24)는 작년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상금왕 자격으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야니 상승세 이어질 듯 2∼3년 전만 해도 청야니는 동양인치고는 비거리가 긴 선수로만 평가됐다. 종종 정상 문턱까지 갔지만 미숙한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날려버리기 일쑤였다. 하지만 청야니는 올 시즌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균 비거리가 270야드에 달하는 장타력이 여전하면서도 컴퓨터 샷으로 불릴 정도의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까지 겸비한 것이다. 청야니의 페어웨이 안착률은 70.6%로 LPGA 투어 선수 중 83위에 불과하다. 그러나 러프가 그리 깊지 않은 여자골프대회 코스의 특성상 이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있다. 반면 타고난 유연성과 큰 스윙아크에서 나오는 아이언샷의 그린 적중률은 75.1%로 1위에 올라 있다. 그린 적중 시의 평균 퍼트 수는 1.71개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퍼트 감각을 뽐내고 있다. 청야니가 32개 라운드를 도는 동안 잡아낸 버디 수는 163개로 같은 라운드에서 134개를 기록한 커보다도 무려 29개나 많다.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는 청야니는 69.31타를 쳐 2위인 김인경(23·하나금융)의 70.26타를 크게 앞서고 있다. 이런 추세로 미뤄볼 때 청야니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선수 시즌 첫 승 나올까 올 시즌이 절반이 지나도록 승전보를 전하지 못한 한국선수들의 부진은 '원투 펀치' 신지애(23·미래에셋)와 최나연(24·SK텔레콤)의 침묵과 직결된다. 신지애의 곁에서 오랫동안 캐디백을 멘 아버지 신제섭(51) 씨는 "샷이나 퍼트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다만 정신적인 면에서 예전보다 자신 있는 플레이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지애는 올해부터 현지 매니저 없이 홀로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있다. 이전에는 각 대회 출전 신청 등을 매니저가 해 줬지만 지금은 직접 인터넷으로 대회 신청을 하는 등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신 씨의 전언이다. 신 씨는 "시즌 초반 우승이 없다 보니 지애가 조바심을 내고 있다"며 "오로지 혼자 이겨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신지애와 마찬가지로 올 들어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한 최나연은 주위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최나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의 한 관계자는 "경기를 잘 운영하다가도 마지막 승부처에서 성급한 플레이가 나온다"며 "본인은 괜찮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우승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앞서는 듯 하다"고 말했다. ◇1라운드 주요선수 조 편성(한국시간) 7일 오후 10시55분 박세리-박인비-미셸 위(10번홀) 8일 오전 3시41분 안선주-스테파니 고노-카린 스요딘(10번홀) 8일 오전 4시3분 소피 구스타프손-유소연-로라 데이비스 8일 오전 4시25분 브리타니 랭-이보미-카트리나 매튜 8일 오전 4시36분 대니얼 강-청야니-폴라 크리머 8일 오전 4시36분 브리타니 린시컴-스테이시 루이스-최나연(10번홀) 8일 오전 4시58분 신지애-수잔 페테르센-김인경(10번홀) 입력시간 2011.07.05 (07:24) 최종수정 20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