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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준우승
lucasyun

【인더스트리(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신지애가 2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인더스트리힐스 GC에서 열리고 있는 LPGA 기아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산드라 갈(독일)에 밀려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신지애는 총합계 15언더파 277타로 산드라 갈(16언더파 276타)에 역전당하며 우승을 내줬다. 사진은 경기를 마치고 산드라 갈을 축하하는 신지애(왼쪽). 2011-03-28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심장이 요동쳤다." 아쉽게 시즌 첫 승을 놓친 신지애(23·미래에셋)가 우승 결정 당시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신지애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더스트리힐스 골프장(파73·6714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KIA클래식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최종합계 15언더파 277타로 산드라 갈(26·독일)에게 1타 뒤진 2위에 그쳤다. 비록 결과는 좋지 않았지만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였다. 신지애와 산드라 갈은 마지막 18번홀까지도 15언더파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먼저 샷을 시도한 이는 신지애였다. 신지애는 1.2m 버디 퍼트 기회를 잡았다. 산드라 갈이 홀컵 바로 옆에 공을 붙인 탓에 반드시 성공해야 했다. 자세를 잡은 신지애는 스탠스를 한 번 푼 뒤 호흡을 가다듬었다. 다시 공 옆에 선 신지애는 회심의 버디 퍼트를 시도했지만 아쉽게 공은 홀컵을 돌아나왔다. 신지애는 LPGA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18번 홀은 누구에게나 압박을 준다. 산드라의 공이 홀컵에 가깝게 붙어 부담감은 더욱 심했다"고 회상했다. 【인더스트리(미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신지애가 27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인더스트리힐스 GC에서 막을 내린 LPGA 기아클래식에서 산드라 갈(독일)에 밀려 아쉽게 2위에 그쳤다. 신지애는 총합계 15언더파 277타로 산드라 갈(16언더파 276타)에 역전당하며 우승을 내줬다. 사진은 최종라운드 18홀에서 버디퍼팅을 놓치고 있는 신지애. 2011-03-28 그는 "연장전에 가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그런데 부담이 심했고 그린도 조금 빨랐다"고 아쉬워 했다. 비록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끝까지 명승부를 펼친 산드라 갈에게 축하의 말을 잊지 않았다. 신지애는 준우승이 확정된 뒤 환한 미소로 포옹을 건네 갤러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신지애는 "산드라는 정말로 좋은 퍼트를 했다. 그의 얼굴을 보았을 때 진심으로 경기를 즐기고 있었다. 나도 산드라와 경기를 하는 것이 즐거웠다. 우리는 대단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독일 선수로는 두 번째이자 자신의 투어 첫 승을 신고한 산드라 갈은 "신지애는 오늘 썩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다"면서 "그는 정말 위대한 선수다. 넘버 원"이라며 극찬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