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시작되는 같은 하루지만 그 하루 안에서 조그만한 행복을 찾기를...다녀가신 님들 항상 행복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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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쇠 총각 결혼식
yera61
2005-06-22
어떤 구두쇠 총각이 결혼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결혼을 하려고 하니
자신이 워낙 구두쇠로 소문이 자자해
선뜻 주례를 서줄 사람이 없었다.
그 총각은 고민 끝에 어느 교회 목사님을 찾아갔다.
"목사님, 제가 결혼을 하는데 주례 좀 서 주시겠습니까~?
"음…. 사정이 그러하다니 내 주례를 서 주겠네.
"감사합니다."
그럼 사례비는 어느 정도 드리면 되겠습니까~?
목사님은 한참 생각하다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자네 결혼하는 신부가 예쁜 만큼만 주면 되네~".
그러자,구두쇠총각,
얼굴이 밝아지며 (만원을 꺼내면서.....)
"여기 있습니다."
그러자,목사는,
차마 말을 못하면서 떨떠름한 표정으로......
"음…. 알겠네…."
결혼식 날이 되어 목사는 준비한 주례문으로 무사히 주례를 끝내고
신혼여행을 떠나려는 구두쇠 총각을 불러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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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지고 가게나. 잔돈 90.00원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