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실제 나이보다 한살이 적다. 그래도 나는 lucky한 편이다. 친지들중 여러명이 두살이 실제 나이보다 적게 호적에 등재 되여 있는 경우를 봐왔기 때문이다. 왜 바로 register하지 않고 기다렸다 했을까? 하고 궁금해 왔었는데, 오늘 아침, 조국의 동아일보 첫머리 기사를 읽어 보고서야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수 있었다. 해방후부터 6/25가 끝난후까지 조국 대한민국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있다고 한다면 식민지 생활에서 막 벗어난 감격에서 자유를 즐긴다는 명분아래 벌어진 무법천지, 그리고 배고픔에 각종 질병만이 만연하고 있었다고 했다. 사람들이 아파 수술을 할려고 복부를 가르면, 우선 뱃속에서 우글 거리는 기생충을 꺼내야만 했었다는 회고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생활 여건과 경제적 부에 감사부터 해야 순서가 맞지 않을까?라고 이렇게 환경개선과 경제적 부를 이루기위해 열심히 일고 수고했던 선배들에 감사의 마음을 간직해야 될것이라고 다짐해 봤다. http://news.donga.com/Culture/New/3/07/20110604/377719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