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고국 언론에서, 일본에 대한 섭섭함을 나타내는 기사를 본 기억이있다. 내용인즉, 일총리가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는 감사의 기고문을 보내면서, 한국은 외면 했 다는 식의 내용이었다. 그때 나는, 일본 총리는 한명이고, 감사의 뜻을 전해야 할 국가는 많을 텐데..... 그렇다면 순서가 있게 마련일텐데...... 어찌 이렇게도 고국의 언론은 한발 뒤로 물러서서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보지 못하고, 한일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어린애 같은 소리만 하고 있는가? 라고 말이다. 오늘 드디어 일본 총리가 한국에 감사의 기고문을 보내온 기사를 읽었다. 그래도 순서가 생각했던것 보다 빨리(?)온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맺어진 좋은 관계가 앞으로도 한일 관계를 계속 우호적으로, 동반자 관계로 이끌어 갔으면 하는 마음이다. 여기에 기고문의 내용을 옮겨 싣는다. http://news.donga.com/Column/3/04/20110425/36666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