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는 도대체 무엇이 바쁜지 도대체 글을 올릴 시간이 없네요. 조금만 더 한가하면 사진과 함께 올릴텐데 ~~ 에궁 아쉽습니다. 뭔가 색다른 반찬거리를 찾다가 소고기 덩어리를 보고는 괜시리 반가웠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무엇을 만들어 온식구 맛있게 먹일까 생각하다가 찹쌀로 소고기전을 만들었습니다. 식탁 한켠에서 뜨겁게 계속 구워줬는데 다들 넘 맛있게 드셔서 흠~~ 아주 행복했습니다. 천상 아줌마입니다. 식구들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도 행복하니 말입니다. <찹쌀 소고기전> 주재료: 소고기. 찹쌀가루. 부재료: 소금. 후추. 무 식초절임. 파절이. 1. 최대한 얇게 포 뜬 소고기에 소금+후추+참기름을 넣고 조물 조물해서 약 20분 이상 둡니다. 그래야 맛이 조금 들거든요. 2. 찹쌀가루를 봉지에 넣고 양념한 1을 넣고 고루 고루 흔들어 줍니다. 3. 식탁에 빙 둘러 앉어 팬에서 직접 굽습니다. 찹쌀가루를 몇번 털어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서 4. 무절이+파절이 함께 먹으면 시큼 고소한것이 좋아요. *무절이 슬라이스 칼로 무를 통재로 얇게 포를 떠서 식초+설탕+소금물에 파+생강 몇조각+마늘 몇조각 썰어 넣은후 2시간 정도 재워서 물기를 뺀후 소고기 전과 싸먹습니다. 빨리 절이시려면 식초를 조금 강하게 넣으시면 됩니다. *파절이 파채칼로 파를 길다랗게 썰어서 참기름과 고춧가루+소금을 넣고 대충 버무립니다. (파채칼이 없으시면 칼을 세워서 여러번 칼집내듯이 자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