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학생 11 명에  500불식

캐나다불교인회(회장 최등용)가 제1회 한글학교 장학금

수여식 및 서화작품 발표회를 지난 24일 불교인회관

(1564 Eglinton Ave. W.)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불교인회 집행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문을 연 한글학교는 20주 과정으로, 지난 5월에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 불교인회는 총 11명에게 장학금

500달러 씩을 전달했다.

제2기 한글학교는 오는 9월 둘째 토요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불교인회는 이날 서화작품 전시회도 마련했다. 고길자 선생의

지도로 탄생한 작품 27점이 불교인회관에 전시됐다.

최 회장은 “불교인회 한글학교는 지난해 말 ‘반야한글학교’로

정식 등록됐다. 한글학교를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불교인과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불교인회는 7월 22일(토) 토론토 하이파크에서

야유회를 갖는다

6 월 26 일 한국일보   김 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