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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등 주거관련 비용이 소비자물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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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CPI 3.4% 올라…"금리 인하 늦어질 수도" 전망 

 

통계청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4% 상승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10월과 11월 상승률 3.1%보다 0.3%p 높아진 것으로, 오는 24일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했다.

 

특히 이번 통계청 발표에서도 주거와 관련한 비용이 물가상승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또한 번 확인됐다. 모기지 이자비용이 28.6%, 임대료는 7.7% 상승했기 때문이다. 주거비용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4% 상승했다. 11월에는 1.9% 상승했었다.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한 달 전의 4.6%에 비해 4.3%로 상승률이 약간 둔화됐지만, 상품 인플레이션은 11월 1.4%에서 2.4%로 올랐다.

 

2023년 소비자물가지수는 연평균 3.9% 상승해 2022년 6.8%에 비해서는 큰 폭으로 떨어졌으나 2021년 3.4%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다.
BMO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이 면밀히 모니터링한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기치 않게 상승한 대목에 주목했다. 살 구아티레 박사는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조금 더 심해졌다는 점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중앙은행이 주시하는 소비자물가지수 영역 가운데 핵심지표의 상승이 눈길을 끈다는 지적이다. 

 

티프 매클렘 중앙은행 총재도 "최근의 인플레이션 추세를 이해하기 위해 이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고 언급했던 지표는 11월 3.55% 상승에서 지난달 3.65%로 올랐다. 
경제 전문가들은 휘발유 가격이 4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가 상승으로 돌아섰다는 것은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앙은행이 목표로 내건 인플레이션 2% 목표에 도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 보고서가 보여주고 있으며, 적어도 6월 이전에는 금리에 손을 대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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