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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트렌스젠더의 뒤늦은 후회 "다시 남자되고 싶다"
yoon

15세 때 성전환 수술을 받아 역대 최연소 성전환 수술자 기록을 갖고 있는 18세 소녀 리아 쿠퍼가 다시 남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이데일리가 영국 언론 미러를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쿠퍼는 12세부터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껴 누나들의 옷을 입고 화장을 하는 등 여장을 하고 다녔다. 그러다 학교에서 게이라는 놀림을 받고 큰 싸움을 벌여 퇴학까지 당했다.

결국 쿠퍼는 15세가 되던 해 수술을 결심하고 정부와 의료기관의 심의를 거쳐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쿠퍼는 수술 후에도 주변인들의 편견과 왕따로 우울증이 심해졌을 뿐이다.

쿠퍼는 “수술을 받고 나면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욱 멀어지게 됐다”며 “옛날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성전환 수술을 결정했을 당시 난 너무 어렸다”며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다.

수술 후 두 번의 자살까지 시도한 쿠퍼는 3개월 전부터 복용하던 여성호르몬 약을 끊고 다시 남자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