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소속 학점반(고등학생)을 포함한 한국어학교들이 이번 주말부터 속속 개강한다.

토론토공립교육청 산하 노스욕 컴머벨리 한국어학교(70 Maxome Ave.)는 오는 15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새 학기 등록을 받는다. 첫 수업은 22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유치원(4세)부터 8학년까지 매주 토요일 총30주간 수업을 진행한다. 별도 학부모를 위한 특수 ESL반도 운영한다. 문의: 주재연 416-446-2823.

34년 역사의 요크한국학교(100 Sidney Belsey Cres.)도 15일 등록 및 22일 첫 수업이며 비한국계 학생도 환영한다. JK 에서 8학년까지 6개 학급을 운영하고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의 특별활동반도 개설한다. 고교졸업에 필요한 40시간 자원봉사의 기회도 있다. 문의: 윤은자 416-769-7703.

이토비코 한국학교(105 Norseman St.)는 18일(화) 오후 5시30분~8시 등록, 25일(화) 오후 5시30분 개강이며 대상은 JK~8학년. 학생 봉사자를 필요로 하고있다. 문의: 김해수 416-695-4891.

이 외 교육청 산하 맥키, 아본데일, 엘크혼, 릴리언, 우드바인, 디펜베이커, R.J.랭, 노스맨, 포테지트레일 등의 학교도 정해진 날짜별로 등록 및 개강을 한다. 문의는 해당학교 교사에게 하면 된다. 특히 교육청 소속 학교는 원칙적으로 23명 이상이 등록해야 강좌가 개설되므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요구된다. 이밖에 종교기관 한국어학교들도 이달 중 대부분 개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