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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 미국쇼핑 ‘이유 있었다’
yoon



쇼핑을 위해 국경을 넘는 내국인들의 발걸음이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박 여행으로 미국을 향한 내국인의 수는 그 전월인 5월보다도 7.5%나 증가했으며 국경사무소가 여행기록 보유를 시작한 1972년 이래 최고를 나타냈다. 이같은 내국인들의 미국쇼핑 붐은 환률변화와 기름값, 그리고 지난 6월 발효된 면세 한도 변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이후 내국인이 국경밖에서 구입하는 물품에 대한 변경된 면세금액은 24시간 체류의 경우 200달러, 그리고 그 이상 체류하는 경우에는 400달러에서 800달러로 늘어났다. 또 캐나다 달러의 강세로 인해 10여년전만 하더라도 US 70센트정도의 가치를 지녔던 캐나다 달러가 현재는 1.02 US달러로 환산되고 있는 것이 내국인들의 미국쇼핑을 부추기는 주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국경너머 미국쇼핑의 몇가지 매력과 쇼핑 팁을 살펴보자.

▶저렴한 기름값
무 연휘발유 US 1갤런에 3.90달러로 기름값이 25%나 저렴하다. 이는 리터당 1.30달러인 국내 휘발유값과 비교하여 리터당 99센트나 저렴한 가격이다. 따라서 50리터를 주유할 경우 15달러에서 20달러에 가까운 금액을 아낄 수 있다는 결론이다.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 물품 구입 가능
국내에서 총 250달러 가량을 들여야 구입할 수 있는 유명 브렌드의 여러 의류 제품들을 국경너머 미국 아울렛 몰에서는 100달러 정도로 충분히 쇼핑할 수 있다.

▶고객유치를 위한 각종 쿠폰을 이용, 더욱 저렴한 쇼핑 가능
각 쇼핑몰들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추가 쿠폰등을 웹사이트를 통해 경쟁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나이아가라 근처 아웃렛 몰의 경우는 fashionoutletsniagara.com, 펜실바니아 쇼핑몰의 경우 premiumoutlets.com을 쇼핑 전 미리 확인하자.

▶둘러보는 재미
특별히 많은 물품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상점들이 밀집해 있는 아울렛 몰을 구경하는 재미와 유명한 버팔로 치킨 윙이 태어난 앵커 바(Anchor Bar)에 들러 점심을 먹는 재미 등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확실한 제품 구입
조만간 다시 방문할 계획이 있지않은 한 반품, 교환이 어려우므로 구입하고자 하는 물품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구입할 필요가 있다.

▶면세 범위에 대한 분명한 인식
미국 1일(24시간) 체류시 구입 물품에 대한 면세액은 기존 50달러에서 200달러로, 1일 이상 체류자의 경우 4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 조정됐다.

▶관세 지불
구입한 물품에 대해서는 신고하는 것이 낫다. 몇 달러 아끼려다가 자동차를 이잡듯 뒤지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상책. cbsa-asfc.gc.ca을 통해 물품과 관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