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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렬 여자하키감독 발언, 외신 성차별로 몰아
kciha

김상렬 여자하키감독 발언, 외신 성차별로 몰아 독일에 3대 2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된 여자 하키 올림픽 대표팀 김상렬감독(57)이 사임을 하며 "다시는 여자팀 감독을 맡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 성차별 구설수에 올랐다. BBC방송은 지난 22일(현지시간) 김감독이 "다시는 여자팀 감독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여자선수들에게 무엇을 시키면 모두 대답만 할 뿐 따라주지 않아 도저히 훈련을 시킬 수 없다"고 불만을 터뜨린 것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김감독이 이 말을 마친 뒤 고개를 내저으며 "나는 선수들 마음속에 들어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이런 김감독의 발언에 대해 로이터통신과 AFP통신 역시 김감독이 남자팀도 맡은 경력이 있어 남자팀과 여자팀을 은근히 비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김감독의 발언을 은근히 성차별로 몰아가고 있다. 김감독은 "남자선수라면 선후배간의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지만 여자선수들은 선후배간의 갈등이 너무 심해 힘들었다"며 "만일 선배선수가 화가 나면 후배들은 말없이 가만히 있어 선후배간에 다양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남자선수들과는 너무 달랐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사임후 계획에 대해 김감독은 "그냥 은퇴하거나 하키 기술이나 전술보다는 선수들의 체력관리와 심리상태 조절등의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CBS=올림픽특별취재단 이서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