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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는 이미 수많은 부동산 업자들이 계신것 알고 있습니다. 신문만 봐도 알수 있으니까요. 한 10년전만해도 이정도로 많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그 늘어나는 수가 놀랍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대학을 나와 독립이민을 하고 회계분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결혼을 하여 지금은 아이가 거의 세살이 되갑니다. 남편은 자영업을 하고 있고 수입은 나쁘지 않은 편이구요.
이제 아이도 조금 컸고 앞으로 뭘할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편 비즈니스를 같이 도울수도 있지만 부부가 같이 일하니 부부건강에 그리 좋지는 않은것 같고 괜찮은 영어실력과 이곳의 실무경력을 그냥 썩히고 전업주부를 하자니 너무 지루한 삶을 살게 될것 같은 생각도 들구요. 자기계발은 항상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부동산 공부였는데 실제로 이 분야의 세계가 궁금합니다. 수백명의 한인들이 이분야에 종사하고 계신 이유는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분명히 쉽지않은 부분이 많을거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또 이곳 지인의 말로는 성격에 맞고 남편이 안정적인 수입이 있다면 조급하지 않은 마음으로 도전해 볼만 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심각하게 고려중인데 시간과 돈을 낭비한 뒤 후회하는일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요새 고민에 빠져 있거든요.
이 일에 종사하시는 분이시건 아니시건 솔직한 답변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