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치기공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교차로 광고지에 나오는 학원말고는 따로 돈내고 배우는 데는 없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러면 실제로 어떤  학원에서 든지 배우면 취업이 가능 하냐고 따진다면 제 생각은 아니올시다 입니다. 치기공이란게 배우는게 한도 끝도 없는 일입니다.  덴탈랩의 일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치과의사가 임프레션을 뜨면 그걸 가지고 스톤가루를 반죽해서 부어넣어  환자의 입을 다시 복원해 내는 모델파트(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모델 테크니션이라고 합니다.) 와 금이나 다른 금속으로 치아의 기본 구조를 만드는 파트와(골드 테크니션)일이 있고 최종적으로 포셀린 가루를 입혀 구워내어 실제의 치아와 똑같이 만들어내는 포셀린파트가 (세라미스트)있습니다.
그런데 보통의 덴탈랩이 모델파트는 별 경력이 없어도 쉽게 고용을 하는 편이지만 골드파트와 포셀린 파트는 일반적으로 최하 3년정도의 해당분야  경력을 요구합니다. 그런데 학원에서 배워서 취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또한 모델일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학원가서 6개월 간 많은 돈을 낼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죠지 브라운 대 치기공과 3년을 다 채우고 졸업한 사람이 덴탈랩에 가면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시간당 10불짜리 모델파트 일을 보통 2,3년 합니다.  교차로에 나오는 학원출신 학생들이  모든 덴탈랩을 돌아다니면서 이력서를 뿌려 놓아서 그 학원을 모르는데가 한군데도 없습니다. 문제는 학원 출신 학생들의 원하는 일들이 골드파트와 세라믹파트에 주로 있다보니 덴탈랩주인들은 그런 이력서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넣어 버립니다. 치기공 업계에서 일을 하시고 싶다면 아시는 분을 통해서 혹은 토론토스타 구인광고의 헬스파트에서 어떤 덴탈랩이 모델파트사람을 구할 때 응시해서 모델일 부터 시작하시는 게 정석이고(배달까지 같이 할 수도 있습니다.) 그 뒤에 자기가 열심히 공부하고 치아에 대해서 감이 오는 몇년뒤에 골드파트나 세라믹파트에서 일을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안식교회 장로님이 운영하시는곳이 있습니다. 전화는 416-633-5252.주소는 3995 chess wood dr. north york. 쉐파드와 킬근처입니다. 8년전에 학원비는 월 500불이였습니다. 제법 낳은분들이 여기를 통하여서 기술습득을 하고 취업을 하더군요. 힘내세요. 하고저 하면 길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