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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등록금 무료지원 신청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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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등록금 무료지원 신청 접수 시작

 

 

연소득 5만달러 미만 가정출신 내년 대학 진학 예정자 대상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는 저소득층 가정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한 대학 등록금 무료 제도에 따른 ‘2018년도 학비지원프로그램(OSAP)’의 신청 접수를 예년보다 4개월 앞당긴 9일 부터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 소득 5만달러 미만 가정출신 학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연소득 5만달러 이상에서 8만3천달러까지의 가정 학생들도 부분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의 경우 이 소득계층 학생들중 절반이 등록금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주 전체 가구중 절반이 연소득 8만달러선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신청학생들중 가정 소득 7만달러 미만 출신이 모두 무료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내년 대학을 진학할 예정인 자녀를 둔 한인 가정은 지금부터 신청서류를 준비해 접수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8일 케슬린 윈 온주수상은 “가정 형편이 대학 진학을 가로막는 장벽이 되서는 안된다"며 “자격을 갖춘 학생은 누구나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데브 메튜스 대학부장관은 “대학 진학은 부모의 경제적 능력과 상관없이 학생의 능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신청 접수를 일찍 시작한 것은 학생과 부모에게 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새학기 시작이전에 학자금을 지원해 등록금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OSAP 신청 학생은 전년보다 20%나 증가했으며 모두 21만명이 무료 등록금 혜택을 받았다. 이에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이는 전체 학생 3명중 1명꼴”이라며 “신청자들의 70%가 평균 등록금보다 많은 지원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온주정부는 등록금 무료 제도와 함께 학비 융자금에 대한 상환 조건도 완화했다. 


 학비를 대출받은 학생은 졸업후 연 소득 3만5천달러 이상을 올리기 전까지는 이자와 원금을 갚지 않아도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는 청년 취업난 상황에서 빚은 갚아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며 “일자리를 잡아 자리를 잡을때까지 상환을 연기해 주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전국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6천373달러로 특히 온주의 경우는 8천1백달러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등록금 전액 무료 지원제도를 도입한 온주와 달리 다른 주들은 부분적인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퀘벡과 뉴펀드랜드주는 등록금의 절반 정도를 지원하고 있다. 

 

http://cktimes.net/board_read.asp?boardCode=board_international&boardNumber=5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