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5% 상승…‘룸메이트와 공유’ 증가세
온타리오 전체로는 상승세 둔화…
9월 국내 주택시장의 평균 임대료는 2,149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 올랐다.
렌탈스(Rentals.ca)와 어버내이션(Urbanation)이 국내 수만 채의 임대매물을 분석한 결과다.
토론토는 침실 1개짜리 부동산의 평균 렌트비용이 월 2,614달러로 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토론토 임대료는 4.9% 상승했다.
그러나 온타리오 전체의 임대료 인상 속도는 최근 몇 달 동안 서서히 둔화되는 추세로, 9월은 전달보다 0.2% 내렸다.
렌탈스 관계자는 “토론토에서 렌트비 상승 속도가 약간 느려지는 이유 중 하나는 더 많은 사람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룸메이트와 함께 살기를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토론토의 룸메이트와 함께 집을 공유하는 경우에도 한 달에 평균 1,300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캐나다 전역에서 룸메이트 집을 공유하는 비율은 27% 증가했으며 온타리오에서는 무려 78%나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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