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건축허가 3.4% 증가한 119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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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용 소폭 줄었지만 비주거 15% 늘어

 

지난 8월 캐나다의 월간 건축허가 총 가치는 3.4% 증가한 119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거용 건축허가는 소폭 줄었지만 비거주 부문이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통계청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비거주 분야 건축허가의 총 가치가 14.8% 증가한 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증가는 토론토와 BC주 밴쿠버의 병원시설 개선, 온주 선더베이의 새 교정 시설과 휫비의 새 경기장에 대한 건축허가가 나오면서 발생했다.

 

8월 주거부문 건축허가 총 가치는 3.7% 감소한 68억 달러로 집계됐다. 다세대주택 건축허가 가치는 9.5% 감소한 39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단독주택은 5.5% 증가한 29억 달러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정치권은 국내 주택보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해밀턴 시청은 연방정부와 협약을 맺고 앞으로 3년간 2,600가구의 주택을 보급하기로 했다. 또 향후 10년간 9천 가구를 공급하는데 연방정부는 펀드를 통해 자금을 지원한다. 앞서 온타리오 런던과 번 지역도 연방정부 지원으로 각각 2천 가구와 1,700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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